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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성공후기

섣부른 판단으로 끝난줄로만 알았던 제 짝사랑 얘기입니다.

오늘 프로젝트가 끝났는데 생생한 이 느낌을 바로 남겨두고 싶어서 바로 후기 써요 !!! 1년 전 위피라는 어플에서 동네친구를 사귀게 됐습니다.그친구는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 심심해서, 저는 그냥 여자 만나는게 목적이었고 만나자마자 서로 잘 맞다는거 그것부터 느낄정도로 얘기도 잘 통하고 음식이나 게임 취향 모든게 다 잘맞았어요처음부터 다가가면 너무 부담스러울 것 같고 저도 섣부르게 다가가면 안될 것 같아서 만나면 그냥 재밌게 놀기만 하면서 친해졌어요.친해지니까 자연스럽게 그친구의 깊은 얘기도 듣게 됐고 전 남자친구한테 상처받아서 남자를 만나는게 무섭다 불안하다아직은 다음 연애 할 생각이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꼭 저한테 하는말 같아서 찔리더라구요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차라리 마음을 놔버리고 옆에 있는걸로 만족하고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 싶어서 만나면 똑같이 재밌게 해주고맛있는것도 먹으러가고 그랬어요. 처음엔 동네에서 만나다가 점점 다른 동네로 가기도 하고 평일 주말 안가리고일주일에 4~5번은 만났던 것 같네요 근데 퇴근하고 집가다가 그친구를 봤는데 옆에 다른남자가 있더라고요처음에 위피깔고 만난게 저라서 저랑 너무 잘통해서 바로 삭제했다고 했고 주변에 아는 남자도 없다고 했는데 뭔가 싶어서 사촌오빠는 아닌거같고 남자가 관심있는게 다 보이는데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마음이 너무 조급해져서 그날 잠깐 찾아가서 혹시 만나는 남자 있냐고 물어봤는데바로 손절하려고 하더라고요 자기는 친구로 생각했고 친구로 남고싶은데 미안하다고그래서 그런거 아니라고 걱정하지말라고 하고 집에 왔는데 이미 다 들킨거 같고 망한거 같아서그다음날 바로 상담 프로젝트 테크 탔네요 제가 진짜 왜그랬을까요 지금도 모르겠네요그렇게 잘 숨겨놓고 한번에 다 무너진거같아서 너무 절망적이었습니다.솔직히 어장인가 화나기도 했고 근데 그냥 끊어버리기엔 제가 그친구를 너무 좋아하게 돼서 이번기회에 담배끊자 생각하고 프로젝트까지 질렀습니다혼자 유튜브보고 칼럼도 읽고 했는데 저한테 대입해보니까 감이 일도 안와서요 ㅋㅋㅋ 제가 연락 안하니까 연락은 없었고 이상한건 프사가 싹 내려가있더라구요 갑자기 차단을 박더라구요..? 프로젝트 시작하자마자 ㅋㅋㅋ그때 이건 가망 없겠다 싶어서 프로젝트 그만하려고 했는데 선생님들 말 듣고 계속 진행했던게 제 인생에서 손꼽는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카톡은 차단했는데 인스타는 냅둔걸 짚으면서 인스타셋팅 하면 차단 풀릴 가능성 있다고 하셨는데예언자들 아니신지 ㅋㅋㅋㅋㅋ 인스타는 또 보대요 온라인 작전 들어가고 나서 차단은 풀렸습니다 ! 연락은 안왔고요맨날 맨날 과제주신거 사실 저 잘 안하다가 선생님들한테 잔소리 듣고 시작했는데 학생때도 책이나 공부랑은 거리가 멀어서 잘 안됐어요 솔직히 어렵고 ㅋㅋ근데 계속 물어보시던게 생각나네요 이해 안된건 없었냐 어디가 어려웠냐빨간펜 선생님도 아니고.. 지금 생각해보니 감사해요 그덕분에 한번은 끝까지 읽고영상도 다 보고 과제도 다했으니 ㅋㅋㅋ 하면 또 열심히 피드백 주시고 칭찬도 해주셔서나중엔 그 맛에 하기도 했던거 같아요  선생님들이 아무리 그친구 심리를 설명해줘도 어려울 때가 많았는데영상이랑 책 보니까 뭔말인지 느낌이 오대요 ㅎ 제가 놓친것도 많았고 맘대로 한게 너무 많아서 그게 왜 그렇게 하면 안되는건지도 보이니까 또 할맛 났어요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그냥 살면서 쓸 수 있는게 많더라고요 시작할 때 이건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했었는데제가 부모님하고 트러블이 좀 많았어서 그 부분에도 도움이 됐습당 카톡 프로필이랑 인스타 셋팅 같은건 사진만 찍어오면 다 골라주시고 포토샵 해주시니까 편했어요 ㅋ현장동행한 다음엔 감정 동요는 보였는데 일단 반응은 충분히 봐야한다 하셔서 꾹 참고 지침 주실 때까지 기다렸습니다현장동행 한걸로 명분 잡아서 선톡 진행했고 되게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길래 알려주시는 대로 했습니당저덕분에 받은거니까 저보고 쓰라고 상품권 주는거 같이 먹자니까 그러자고 ㅋㅋ 약속 잡을 때도 한번은 그때 시간 안된다고 거절했구요 제가. ㅋㅋ저는 아니고 선생님들이 지침 준거지만 쨋든 뭐 만나서 밥먹는데 프로필 바꿨던거 계속 물어보면서 제가 대충 말하니까 누구 생겼나보네 ~ 뭐야 누구야 하면서계속 물어보더라구요. 밥먹을 때 잘 챙겨주라고 했던 지침도 아주 잘 지켰습니다 ㅋㅋㅋ 당연히 2차가는 줄 알고 있던데 제가 집에가봐야된다고 조만간 술한잔 하자고한 다음에 헤어졌습니다 ㅋㅋ 연락 이어가는데 한번도 보내준 적 없는 셀카를 보내대요 ㅋㅋㅋ 술취해서 전화도오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까 그런 행동이 그냥 귀여워보였어요 조급해지지도 않고. 그때는 선생님들이 보기에도 썸이라고 ㅎㅎㅎㅎ술한잔 하자고 해서 만난 날 그친구가 술김에 불렀어요 ㅋ 그때 니가 봤던 남자 예전에 소개팅 했던 남잔데 연락 와서 한번 만난거라고저한테 남자 없다고 했는데 당황스러워서 친구는 잃기 싫은데 갑작스러운 제 행동이 부담스러웠던 것도 맞다고 전 그냥 듣기만 했고 근데 지금은 좀 다르다고 고마운점이 많다면서 안아달라고 해서 당연히 제가 안아주는 걸로 해피엔딩됐네요 지금까지 실실 웃고 다니고 있습니다 저 지금도 입이 귀에 걸려있어요 물론 제가 이 프로젝트로 그친구를 만나게 된건 비밀이고 나중에도 말 못하겠지만 만약 이친구랑 결혼까지 하게되면 나중나중에 언젠가는 말해보고 싶어요 ㅋㅋㅋㅋ 대나무 숲마냥 여기에 제 흔적 남기고 갑니다. 선생님들 고생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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