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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렘 대표 메일을 통해 후기를 받고 있습니다.

성공 후기는 대표 메일주소로 전달 부탁드립니다. 


lovejojakdan2@naver.com

※ 개인정보 보호와 노하우 유출방지를 위해

후기는 일부 각색되어 업로드 됩니다.

리얼 성공후기

선생님 안녕하세요.

재회 성공 후기 보내드려요. 


전 원래 재회하려고 상담받은건 아니어서 더더욱 놀랍고.. 물론 기쁘고 신기합니다.

그리고 지금 주변에 저랑 비슷한 고민하는 친구한테도 상담 추천해줬어요.

제 이름 얘기하고 예약했다고 하더라고요ㅎㅎ


저는 재회는 별로 생각 못 했어요. 하고 싶지만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일단 연애 기간이 그렇게 길지도 않았고요.

상담받은 그 때 3달 연애하고 이별한 상황이었으니까요..


이상형인 남친과 늘 반복되는 이별 패턴과 똑같이 헤어지고 충격이 컸어요.

대체 내 문제가 뭘까.. 고민하다가 리포렘을 알게 됐어요.


제가 만나이로 28살 넘어가고 3달 이상 연애가 잘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이별 사유도 

1. 서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2. 네가 날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3. 내가 널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다 이랬어요.

그래도 헤어지고 별로 타격을 받는 타입은 아니라 

차이고 저도 우린 안 맞았나보다~하고 덤덤했었어요.


그러다 만난 지금 남친은 완벽한 제 이상형이었어요.

3번 만나고 바로 연애시작하고 너무 행복했는데

100일 안 됐을때 남친이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는거에요.

이유를 물어보니 우리가 서로 좋아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하더라고요.

난 널 정말 좋아한다고 설명했지만 남친은 이미 지쳤다고 해서 더 잡지 못하고 헤어졌어요.

왜 지쳤는지 남친도 설명이 어렵다고 해서 제대로 얘기한 것도 아니었어요.

그 땐 진짜 현타가..ㅎㅎㅎ애교가 부족한가, 표현이 적었나 고민 많이 했네요.


그리고 리포렘을 찾았습니다.

제 평소 연애 패턴을 너무 잘 맞추시더라고요ㅎㅎ

어떤 부분에서 남친이 제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을지 잘 얘기해주셨어요.

전 제 일상도 잘 공유하고 상대도 잘 챙긴다고 생각했던지라 처음에는 조금 부정했어요. 민망하기도 했고..

말씀하신대로 방어기제도 제가 상당한 편이었고요.

그런데 들으면 들을수록 맞는 말인거에요. 

상담 전까지는 연애하면서 남친이 처음보다 철이 없어졌다고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연애하면서 누구나 아이같은 모습 보이니까 그런거구나 생각했었는데,

제가 남친한테 늘 성숙한 남자친구 역할을 요구해왔더라고요.

제 남친은 저랑 다른 사람이고 그걸 알고 만난거면서도 남자친구면 이래야지!라는 프레임이 강했어요.

잔소리도 꽤 하는 편이었고요. 

제가 남동생이 있는 k장녀라서 그런 것도 있어요.

남친이 지쳤다고 한 부분도 이해가 되었고 외롭다고 한 부분도 이해가 되더라고요.


전 정말로 바뀌고 싶었기에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변하면서 재회까지 한다면 좋을 것 같아서 현장 작전도 진행하기로 했고요.


전 심리테스트도 잘 안하는 사람인데 ㅎㅎ

프로젝트를 하면서 심리검사도 진행해보고 심리학, 인문학 책도 덕분에 읽어보고

배운 것을 평범한 제 일상에 적용해나가기도 했어요.

회사 동료 관계에도 배운 것들을 적용할 수 있었는데요, 

다름의 이해와 타인 존중에 대해서 참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재회는 작전 후에 자연스럽게 이뤄졌어요.

그동안은 제 변화에만 집중하고 있었고 남친도 잠잠했어요.

사실 몇 번 선생님은 남친의 심리 변화를 예상해주시긴 했어요. 

그런데 연락은 오지않으니까 믿기 어려웠죠.

그런데 현장 투입하고 3일인가 지나고 남친한테 연락이 왔었어요.

처음에는 선생님 코칭대로 연락을 해보다가 점점 제가 쓰고 체크받으면서 대화를 이어갔어요.

대화가 흘러가다가 끊기기도 했지만 자극을 주면 바로 또 다시 연락이 오고ㅎㅎ 

작전덕분에 만남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었어요. 

처음 만날 때는 쫌 떨리긴 했는데 해야 할 미션이 명확하니까 진정되더라고요. 

그 때 말씀해주신대로 남친이 ______한 부분들을 얘기하면서 _____했더니 엄청 좋아하더라고요ㅎ

카톡보다 실제로 만났을 때 하니까 엄청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너무 신기했네요.

그렇게 몇 번 더 만났고.. 이미 뭐 썸이었어요.

선생님들이 제가 대화는 이제 뭐 너무 잘한다고 하셔서 뿌듯했습니다.ㅎㅎ


프로젝트 끝나고 남친하고 계속 데이트했고 

8번째 봤을 때 저를 꼭 집 앞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하더니 

경비실에 맡겨둔 꽃다발 들고 고백했네요ㅎㅎ


전 남친이 다정한 사람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감성적이고 따뜻한 사람인지 몰랐어요.

덕분에 너무 행복하고 저도 방어기제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솔직하게 표현하고 좀 풀어지는 모습도 자연스럽게 많이 보이게 됐어요. 

얼마 안되긴 했지만 전과 상당히 다른 저희입니다.

남친이 저한테 자꾸 귀엽다고....그래요 요즘ㅎㅎ귀엽다는 말이 아직은 어색어색해요.

좀 부끄럽지만 너무 좋아요.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온 몸으로 받는 요즘입니다.


상담과 프로젝트까지 저에게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남친과 잘 만나며 좋은 소식 전달드리고 싶네요.


음.. 마무리 어떻게 하죠 ㅎㅎ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감사인사드려요.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전 관리를 좀 열심히 하는 편이고 운동도 좋아해서 적극적으로 다가와주는 분도 있고 연락 하다 보면  별로인 구석이 자꾸 보여성.. 좀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경계심도 있숩니다 쌤도 캐치해주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원하는 사람은 그런타입이 아닐 가능성이 당연히 있기 땜에.. 제가 이 초반 방어기제 쌓는 걸 바꾸지 않고 유도 못하면은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이랑 잘 되는건 증말 힘들겠구나 싶더라구용 내가 그대로면 지금 풀에서는 끌리는 누굴 만나기가 참 어렵겠다ㅠ 그래서 제안해주신 것처럼 좀 누가 마음에 적당히 들어서 자만추를 함 해보자! 소개팅도 해보자!! 맘에 드는 사람 보면 능동적으로 절 좋아하게 만들어 쟁취하는 연애를 좀 해보자! 는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하게 된 거같습니다. 약간 없는 매력도 보여서 어필해야하는 마당에 호감유도 잘 못하는 저란 사람.. 쌤이 갖고 있는 것도 활용 못한다고 완젼 팩폭햇는데 저도 정말 공감하는 바라 큐ㅠㅠ그래서 일단 지금 연애환경이 나쁜건 아니지만  제가 선호하는 이미지나 취향인 분들 만날 수 있게 사람 만나는 방법에선 접근성을 맞춤으로 높여보기로 했던 거 같습니당 



프로젝트 기간 중에는 상담해준 쌤이랑 전담 다른 매니저 쌤들이랑 같이 코칭방을 만들어주셔서 거기서 제가 할 과제도 주고 공지도 받고 물어볼거 물어보고 할 수 있었어용 상담쌤은 전체적인 제 연애 매니징을 해주시고 소개팅 담당쌤은 매칭을 신경써주시더라구요 소개팅할 때 날짜잡고 장소 잡고 이런 부분들 은근 신경 많이 쓰이는데 매니저님이 중간역할 해주셔서 만남만! 신경쓸 수 있다는 건 장점인 거같아용 쌤이 말한 제 방어기제 변화한건 매칭 횟수 끝나 갈수록 직접 체감되는 바였습니당 



나름대론 모임도 하고 소개팅도하긴했는데 쌤 통해 매칭 받아보고 코칭받아보니까 내가 생각한 그 이상으로 내 맞춤 환경이 나를 많이 바꿀수있단걸 경험한 것 같숩니다~ 쌤이란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런지 행동도 나답게 하고 겁도 덜나구용 그래서 코칭 덕을 톡톡히 본 것 같습니다 쌤이 주위 환경을 나한테 유리하게 바꾸고 그 환경에 나를 던지라고 하셨는데 그냥 갑자기 자신감이 생기는게 아닌것처럼 쌤이 알려준 제 강점을 믿고 그리고 약점은 코칭쌤이 피드백해줄거 아니까 알려주신대로 과제하면서 마음가짐 바꾸고하면서 그냥 임했습니다 나중에 끝나고 나서 코칭 다시 읽어보니까 정규시간 아닐 때도 봐주신게 보여서 좀 죄송하더라구요 제가 열심히 하니까 그만큼 더 봐주고 싶었던거 아닌지? 싶긴해요 맞죠 쌤 죄송해만 하진 않을게요 ㅎㅎㅎ감샤해요옹



저는 사람 표정이나 반응에 예민해서 필요이상 다가가지 못하구 칭찬도 칭찬으로 안들릴 때도 있었습니다 

남자분이 인상이 좋다고 하면 왜 예쁘다고는 하지 않지? 하면서 특히나 외모에 있어 내가 매력적이지 않나..좀 자존감이 낮은 생각을 하곤 했어요.

그래선지 심리상담, 대화시뮬레이션 도움도 톡톡히 됐습니당 매칭이랑 코칭만이어도 충분히 만족햇는데데 요 두가지도 같이 해서 더더 좋았던 것 같아요 

나를 돌보는 방법과 안정형 연애 방법을 배울 수 있었구용! 무엇보다 외모 강박을 갖지 않게끔 바뀐게 가장 큰 효과를 본거같습니다 상대방 별로인 구석이 자꾸 눈에 보이는거도 똑같이 내가 나를 그렇게 검열하듯이 볼 때랑 같은 맥락이더라구용.. 그렇다보니 관계 스텍이 안 쌓이구 부족한게 넘 강조되버리니까 대화가 마음에 안들게 흘러가는게 있었습니당 대화시뮬레이션은 구체적으로 쌤이 상황 설정해주시고 실제로 남자지인이랑 친해지는 방법 캐치할 수 있게끔 진행되가지고 제가 호감갈수록 굳는 그런 것들 연습해볼 수 있었숩니다 



프로젝트 내내 떨리지 않게 용기도 주시고 과장없이 잘 될 수 있게 지원해주시는 게 느껴져서 감동이었습니당 나중에 소개팅 후 만남 결과 전달주실 때 저에 대한 피드백 받을 수 있었잖아용 전해주실 때 물론 남자분이 적은 거라 의례적인 말도 물론 있긴 했지만 저 잘되라고 조언이랑 제 괜찮은 점, 노력해서 바뀐 것들 진심으로 알아주셔서 좋았거든요. 그렇게 차곡차곡 만나면서 대처능력도 키우고 실전에 활용할 수 있었지용~  코칭 받은 거랑 추천해주신 점검법 계속 하구 있는데 쌤이랑 코칭방에 하던거라 혼자 하니까 외롭긴하네용 그래도 남자친구랑 잘 만나고 있숩니다 저ㅎㅎㅎ 또 전처럼 흐지부지 되는거 아닐랑가 싶었는데 이번은 남자친구도 너무 나이스하고 남자친구 좋은 점이 잔뜩이라 안좋은 생각 안납니다 힘둘면 쌤한테 상담 신청해야지~ 싶은 생각이라 넘 걱정 안하려구 합니다!! 절 도와줄 수 있는 분들이 있게끔 그렇게 환경을 만들거니까요ㅎㅎㅎ 그러니 만나면서 고민거리 생기면 들고 오겠숩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쌤들!!! 


안녕하세요

상담 받고 마음이 편해지고 좋아져서 전해드립니다


헤어지고 허탈감으로 심적 너무 힘들었기에 가능한 빠른 일정을 요청드리고 전화상담 했습니다

선생님은 미리 사연을 읽어보셨는지 제가 어떤 상태인지 파악하셨더군요

어디부터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 제 상황과 고민을 끄집어낼 수 있게 

편하게 질문주시고 리드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여자친구는 저한테 정말 소중한 사람이었는데 제가 그 소중함을 평소엔 알지 못했어요. 

자주 투닥거렸지만 곧잘 화해해서 이별하게 될줄 몰랐습니다. 

평소에 20대에 끝에 결혼을 해보자고 했었고 둘만의 미래를 자주 이야기했어서 위기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기다려보다 잡아봤는데 읽기만 하고 답이 없더군요. 

선생님은 무반응이 아니라고 하셨어요 왜 무반응이 아닌지는 여자친구 성향이랑 연애패턴으로 말씀해주셨고

타당하다고 저도 생각했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저란 사람에게 메리트를 느낄 수 있게 선택지를 더 주라고 하셨습니다


말로하니까 어렵게 느껴지고 글로 옮기니까 모호한데 

여자친구한테 맞춰서 설명해주셔서 어렵지 않았어요 


여자친구한테 제가 연애대상이자 결혼대상으로 선호하고 끌려했던 걸 알려주셨고

현실적으로 잘 맞지 않고 부족하다느낄 수 있게 한 건 고쳐서 해결될것도 있지만

상대한테 타협을 끌어와야하는 건데 대화없이 다투고 화해하고 만나는게 패턴화 되고

미래 기대감을 깎아 먹었다고 찝어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선생님 예전 연애 할 때 상황 비유도 들어주시고 그랬는데 용기가 되더군요.


아 원래 저는 지나간 인연은 흘려보내려는 주의입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 제가 꼭 잡고 싶은건 여전한데요.

근데 이건 제 뜻대로 관계를 움켜쥐려는 거고 여자친구를 존중해주면서도 회복하는 알려주신 방법이 맞는거같습니다 

상담받기 전엔 진심을 잘 담아서 편지를 주고 기다리고 한결같은 모습 보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여자친구한테 저란 사람에 대한 과거 좋은 기억과 감정에 기대서 나를 선택해달라 조르는 거랑 다름없더군요. 

현재 우리 관계에 있어서 저를 메타인지 해보는 경험이었고 제 자존감에도 도움되는 것 같습니다. 


곧 만나기로 했는데 알려주신신대로 잘 들어주면서 여자친구 생각 물어보려고 합니다. 

상담받는걸 고민했던 게 생각나는데 도움 잘 받았고 감사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상담 잘 받았습니다~

덕분에 감정적이기 보다는 한번더 상황을 생각해보게 된것 같아요! 


혼자 였으면 아직도 상대방 공감보다는 저 혼자 더 답답해했을텐데 

알려주신대로 잠깐이라도 연락을 쉬며 다시 연락하니 상대도 기다렸다하더라구요 

어휴~~~ 


그리고 서로 눈물의 화해(?) 하고 다시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 

어제 연락 직후부터 다시 롱디지만 잘 지내고 있어요! 


저도 첫연애라 서툴고 감정을 잘 몰랐는데 

선생님이 알려주신 부분들을 인간관계에서도 적용하며

짧았지만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제가 불안해 할때 채팅상담도 잘 해주시고 

상담 선생님도 잘 얘기 들어주셔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어요~ㅎㅎ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사실 재회하고나서도 갈등이 생기구 그래서 후기작성이 너무 늦어버렸습니당..ㅠㅋㅋ

움~재회하구 저희 싸웠지만 화해를 엄청 잘했어용!!

전처럼 제가 남자친구 말을 꼬아서 안듣구 코칭했을 때처럼 하니까 남자친구도 제 의견을 잘 들어주고 어떻게 할지 해결방안도 알아서 얘기해주는거있쥬ㅠㅠ감동...

잘 화해하는 방법은 배우니까 의견이 달라도 스트레스를 안 받아요ㅠㅠ 오히려 서로 미안하다 좋아한다 좋아하는 마음으로 이러한 기대를 했다 얘기도 잘하게 되고ㅋㅋ 제 남자친구는 회피형이 아니라는 말씀이 엄청 와닿아요 재회하고 좋을 시기라서 그런지 몰라두 저희 이렇게 대화 잘 통했었나ㅋㅋ엄청 신기해용

전 이게 다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ㅜㅜ 저 자신도 바뀐게 느껴지고 남자친구도 똑같이 느낀다니까 너무 행복해요


진짜 코칭받기 전의 저랑 비슷한 성격?이나 비슷한 연애하는 사람들.. 꼭 상담이나 프로젝트 하셨으면 좋겠어용ㅠㅠ 그래서 후기 열심히 쓰려고 ㅋㅋ코칭받기 전에 제가 썼던 분석 파일까지 다 열어보구 후기씁니당!! 어차피 익명이니까 ㅋㅋ솔직하게 쓸게요~


전 지금 남자친구랑 2년반 연애하다 차이구 3개월을 매달리다가 리포렘 상담을 받았어요..

저는 겉으로는 활발한데 사실 내향적인 성격이 더 강한?사람이고 믿었던 친구가 배신한 과거때문에ㅠ지금은 잘 극복했지만! 그래도 사람말을 그대로 믿는게 쫌 어려운 사람입니다. 그래서 연애하면 진짜 한 3개월 안되서 헤어진 적이 많아요. 모랄까 누가 저 좋다고 해도 잘 못믿겠고 애정테스트같은거..ㅠㅠ질투나게 하고 일부러 화나게 하구 그런거 많이했어요. 보통 그러면 다들 지친다면서 결국 헤어지자고 하고 그러면 전 역시 날 사랑하지 않는군! 이러고 ㅋㅋ쫌 문제 있었습니당ㅠㅠ


지금 남자친구는 그런 저를 가능한 이해해주려고 한 사람이에요 

늘 신뢰를 주는 남자친구 덕분에 저도 행복했는데 그래도 다 믿기가 어려워서 테스트도 많이 했고 그럴때마다 제 속마음을 알고 그러지말라며 난 널 좋아한다고 늘 반복해서 얘기해줬었어요 그래서 저도 완전히 믿구 테스트같은거 하지 않고 알콩달콩 만나왔는데..


2023년 8월?부터 남자친구 일이 바빠지면서 다시 제 불안이 스믈스믈 올라왔어요... 남자친구는 일때문이라고 하지만 전 변한 것처럼 느껴지고 다시 의심하고 테스트했어요, 그런데 서로 사생활도 아니까 위기감을 주질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술모임도 나가구 회사 동아리 활동도 엄청 하고..술먹고 연락..안하고ㅠㅠ일부러 나돌고.. 

남자친구를 불안하게 만들었고 작년부터 엄청 싸웠습니다..


남자친구는 문제 해결은 잘하는데 해결되지 않을 거같은 상황? 제가 감정적으로 굴때는 완전히 회피하는 타입이었어서! 

제가 그냥 감정적으로 아몰라 너가 관심안주잖아 난 그럼 이렇게 놀건데 하고 

아예 남자친구의견을 무시하니까 남자친구도 저를 무시하고 피하고, 

그러면 결국 제가 왜 걱정안하냐 왜 안말리냐고 울고불고ㅠㅠㅠ 그 때 저도 참 어리석어서 아무래도 일바쁜 남자친구한테 관심달라고 일부러 밤늦게까지 놀면서 맨날 연락하고 새벽에 울면서 서운하다고 하구, 

남자친구가 제가 그러든말든 조용히 있으니까 왜 말안하냐고 화내구... 맨날 싸웠어용


결국 남자친구가 회사에서 일이 크게 생겼을 때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용.. 자긴 더 바빠질거고 맨날 새벽까지 제 투정이랑 화 듣는 것도 벅차고 자긴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면서요. 

그제서야 제가 남친이 제 감정을 받아주는걸 얼마나 당연하게 생각했는지 느꼈구 엄청 빌었습니다. 헤어지지만 말자고요..

그래도 헤어지고싶다는 남자친구한테 

마음 안 변한다 해놓고 왜 변했냐고 막 화내구ㅠ진짜 맨날 화만 냈네용... 

사실 그때는 여자 생긴 줄 알고 회사앞에서 기다리고 지금 생각하면 징그러운 짓은 다했어용......ㅠㅠㅠ 한 3개월 그랬나봐요.... 절 스토킹으로 고소하지 않은 남자친구에게 감사....


결국 남자친구가 이젠 무서울 정도니까 그만하라고 해서 마지막으로 얼굴보고 사과하고 편지도 주고 그렇게 끝났었어요ㅠ 

제가 진짜 죽겠더라고요. 남자친구 일 바빠지기 전에 저희 결혼도 생각하고 있었어서..진짜 다 텅빈 느낌이었어요. 

재회하는 방법이랑 막 찾고 재회 게시판 이런 것도 뒤지다가

리포렘을 알게 되고 상담받았어용 

상담에서 너무 힐링했고 제 문제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전문가한테 다시 들으니까 새로웠어요.

객관적으로 문제인식이 되면서 어떻게 할지도 많이 얘기했었어용

그리고 지침대로 해봤는데 반응이 쫌 아쉬운거에요... 

연락 먼저 온 건 대박이었는데 여전히 밀어내고 그러다 다시 막 거부하더라고요. 

이미 저한테 많이 데어서 힘들었는지 여전히 엄청 냉정한 남자친구 모습이 너무 무서워서ㅠㅠ진짜 평생 재회안될까봐..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보람선생님한테 재상담 받았어요ㅋㅋ 

남친 반응 너무 별로라했더니 선생님이 아쉬운 부분들을 알려주셨어요,

첫상담이랑 비슷한 얘기들하고 이후 상황에 대한 피드백과 고쳐야 할 거 다 들었고 이해도 했어요!ㅋㅋ선생님이 진짜 저한테 맞춤 예시 설명을 너무 잘해주세용.

그런데 진짜로 이해했고! 머리로는 알겠는데!ㅠㅠ 알려주신대로 못할 것 같은거에요 ㅋㅋㅋ 

첫상담받고도 분명 저 지침대로 잘 했는데!!ㅠ 진짜 말투 하나 단어 하나 태도 조금이 다른거여서 저도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결국 4주 코칭하기로 결정했어용!! 

6주코칭 추천받았는데 제가 돈이 많지는 않아서...ㅠㅠㅠ진짜 엄청 노력하겠다고 얘기해서 4주 코칭받았습니당 ㅋㅋ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도 6주같은 4주 만들어주시겠다고 ㅋㅋㅋ


저는 남자친구가 사실 저를 의식하고 있다고, 저에 대한 희소성 인지도 꽤 있는 관계다~ 라고 말씀주셔서 완전 의외였어요ㅋㅋ저는 여전히 모르겠는데ㅠ 

상담하고 나서도 뭔 말인지 알겠는데 모르겠고 그랬는데 

코칭하니까 뭔 말인지 딱 알겠는거에욬ㅋㅋ 진짜 남친 반응이 선생님이 유도하는대로 조금씩 오더라고요. 


연락 초반에 남자친구가 누나 왜 그러냐고 ㅋㅋㅋㅋ내가 알던 사람맞냐고 그랬었어요 ㅋㅋㅋㅋ

그런데 진짜 별거 없었거든용....?? 

사실 연락 이어지면서도 남자친구 반응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선생님들이 남자친구 의도를 캐치해주시고 

그럴 때 제가 남자친구에게 더 가치있는 사람이 되려면 어떤 반응이 필요할지 질문해주시고 저도 답장 하나에 굉장히 많은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하니까 제가 조금 더 기다리고 조금 더 배려할 수 있는게 엄청 많았구 남자친구도 점점 ??띠용?하면서 누그러지는게 보였어요.

엄청 드라마틱하게 급재회!!이런게아니라 점점 남자친구랑 저랑 다시 친해지는 느낌이었어요. 

남자친구가 연애할때도 먼저 힘든 얘기를 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점점 일얘기도 하고 자기가 요즘 어떤게 힘든지도 얘기를 조금씩 하고 

먼저 아침이나 저녁에 연락도 오더라고요.

힘든 얘기를 나한테 한다고...??이게 정말 왕충격이었고 제가 힘이 되는 존재가 된게 느껴졌고 저도 막 더 애틋해지더라고용.


그리고 남자친구가 먼저 만나자고 해서 딱 4주차 때 만났습니다..!! 

프로젝트 종료 3일 앞두고 ㅋㅋㅋ만났어요ㅠㅠㅠ선생님과 만나서 어떻게 할지 진짜 많이 대화하고 

과제도 진짜 열심히 했어요!! 만날때는 코칭방에서 계속 물어볼 순 없으니까 제가 선생님 빙의하려고..ㅋㅋㅋㅋ

4주동안 코칭 때 배운 마인드, 제가 배려할 수 있는 것들 계속 생각하면서 대화했어요.. 

한마디 한마디 다 너무 긴장됐어요ㅠ 선생님,  저 잘하고 있나요?허공보면서 음소거 질문하고 ㅋㅋㅋ

생각보다 남자친구가 예민한 얘기 안하고 잔잔한 데이트하고..저녁에 카페에서 진지한 얘기들 많이 했어요.

코칭받으면서 느낀 점들을 진솔하게 얘기했던 것 같아용 

제 불안이 남자친구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남자친구 입으로 처음 들었고 절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래서 더 힘들고 외로웠던 순간들을 얘기하는데 둘다 많이 울었어요..ㅋㅋㅋ지금도 찡....

그리고 남자친구가 계속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본인도 저를 믿고 다짐하기까지가 쉽지는 않았다면서 사과하더니 여전히 잘 해볼 생각이 있는지 물어보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뻥이아니고 그렇게 바라던 건데 응!!이 바로 안 나오는거에요.. 

제가 정말 이 소중한 사람에게 좋은 사람인지, 잘해줄 수 있을까 무섭더라고요ㅠㅠㅠ

남자친구가 헤어지기 전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들어서 순간 자신이 없어지기도 했던 것 같아용..

그 자리에서는 엉엉울고 생각할 시간 달라고 하구 선생님들이랑 얘기했어요.


보람선생님이 제 변화랑 노력에 대해서 얼마나 응원해주셨는지 몰라요..... 

그렇다고 바로 재회하셔도 됩니다~ 이런 건 아니었고 ㅋㅋㅋ역시나 과제를 내주셨습니다ㅋㅋ 

그리고 과제 작성하면서 제 마음과 의지가 확고해졌어용 ㅋㅋㅋ

생각해보면 4주동안 과제 하면서 제가 저 스스로 노력을 다짐하고 결정할 수 있는 힘을 키울수있었습니당!!

그렇게 재회 흐름 잡아가는 것도 코칭받았어용ㅋㅋ 

이 때부터는 선생님이 제가 먼저 생각하고 적도록 하셨고 피드백주고 고쳐가게 해주셨어용 

저도 배운것들 다 머릿속에 넣으려고 했구 확실히 도움됐습니당!!

그리고 헤헤 아시는대루 전 재회했어요.

선생님들과 코칭방에서 왕왕축하하고!! 다들 본인 일처럼 기뻐해주셔가지구ㅠ감동이었어요 진짜 너무 감사했습니당!!


전 코칭을 통해서 무엇보다 제 중심을 잡는 거랑 남자친구 이해하는 법을 진짜 잘 배운거같아용 

재회하면 안 싸울거라 다짐했지만ㅋㅋ 말한대로 이미 몇번 싸웠어요ㅠㅠㅋㅋㅋ 

그래두 저희 엄청 잘 얘기하고 화해하고 있어요!! 앞으로는 싸움도 줄여가볼게용..가능하겠죠..??ㅋㅋ


보람선생님은 이제 오지말라고 하셨지만 ㅋㅋㅋ그래도 너무 힘들땐 다시..찾게 해주세용..ㅋㅋㅋ 정말 감사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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