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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일부 각색되어 업로드 됩니다.

리얼 성공후기

안녕하세여 저는 21살 여자입니다~~~~~~!!


저는 1년동안 짝사랑 하던 사람이 있어요~!


같은 성당다니는 1살 오빠인데요 20살때 친구따라서 청년부 회식에서 우연히 보고 성당을 꾸준히 나가게 될 정도로 좋아했답니다.


1년간 스토커마냥 멀리서도 지켜보고 가까이서도 지켜보면서 얼굴보면 아는사이까지 왔는데요 ㅠㅠㅠ


그이후로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겠었어요 ㅠㅠㅠ


얼굴만 봐도 3살 어린애 된거마냥 어버버 하고...


짝사랑 성공법 이라고 검색하다 연애상담하는 곳을 알게됐고 디엘에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찾은곳중에선 제일 저렴했거든요 ㅠㅠ


그런데 서비스는 값 이상이였어요 사실 기대반 걱정반 이였거든요 그냥 친구들한테 들을만한 말을 돈내고 듣는거 아닌가


형식적인 말만 할까봐 .. 결제했다고 대충대충 할 것 같아서욬ㅋㅋㅋㅋ


그런데 제 생각보다 훠어어얼씬 잘 해주셨어요 나이차이 많이나는 천사 큰언니 느낌..?


얘기 다 들어봐주시고 현재 저와 오빠의 관계에 대한것도 정립 해주셨구요


왠지 오빠가 절 그냥 아는 동생으로만 본다고 생각이 든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ㅠㅠ 제가 혼자만 마음을 갖고 안보여준거 같다고


오빠가 보기에는 그냥 수줍음이 많은 동생일거 같다구요 넘나 청천벽력....


그렇게 문제를 집어주시고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 변하는건지 알려주셨어요 현장 혹시 진행원하시면 해드린다고 하셨는데


제가 학생이라 그정도 자금은 안됐거든ㅇ요 퓨ㅠ


일하시는거라 더 비싼걸 제가 하는게 더 이득일텐데 ㅠ 안되면 귀찮을법도 하신데 오히려 괜찮다고 해주시고


학생분들이 돈이 어딨냐고 괜찮다고 다독여주시기도 했어여 ㅠㅠㅠ 넘나 천사


그렇게 상담으로 계속 진행했구요 상담사선생님이 하라는대로 코칭 받고 했어요


일단 오빠 만나러 갈때 꽃단장 하고 코디도 봐주셔서 체크해주셨구요 갠톡같은것도 적극적으로 하라고 어떤식으로 어떻게 말 하라고 다 알려주셨어요 ㅠ


프로필 사진도 골라주시고 아 그리고 중간중간 꼭 논리적? 근거같은거를 대시면서 자신이 왜 그렇게 하라고 하는지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더라고요 전 그게 좋았어요


 이해가 안가는것도 있는데! 아~ 그렇구나 하고 믿게되는? 


오빠가 아니라 오빠의 주변부터 보면서 접근해라 라고 해주신게 너무 좋았어요 생각도 못했거든요 오빠만 보여서 주위는 보지도 못했어요 ㅠ 그리고 괜찮으니까 너무 떨려하지말고 편하게 접근하라 하셨어요...


...그리고 다 믿게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오빠랑 드디어 썸을 타기 시작했거든요 ㅠㅠ


그리고 친구건너 들어보니까 오빠도 절 맘에 들어한다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ㅜㅜ


카톡상담 만으로도 끙끙 앓던 짝사랑이 시작이라도 할 수 있게된거는 선생님 때문이에요 ㅠㅠ 너무 감사해여 ㅠㅠ


덕분에 주말에 오빠랑 썸이지만 첫 데이트 하러가요 !!! 앞으로 옷도 이쁘게 입고 표현도 잘 할수 있을것 같아요 ㅠㅠ 엉엉 제 21살 생명의 은인이에요 ㅠㅠㅠ


사귀게되면 또 후기 쓸게요 ~!! 감샇바니다!~~


카톡코칭 상담 후기 입니다.


 공시생 5년차 였던 30대 남자입니다.

6년넘게 뒷바라지 해준 여자친구가 결국 3년차에 떠나갔습니다. 제가 잘못했죠

뒷바라지 해주는게 당연한것도 아닌데 받기만 하고 있었으니까요

맨날 밥 사주고 대부분 집에서 데이트 하고 가끔 밖에서 데이트 해도 비용도 여자친구가 대부분 내고

여로모로 못남 남자친구였네요


그러다가 우연히 여자친구 카톡을 보게됐는데 친구들이 제욕을 엄청 하더라구요

그와중에 여자친구도 힘들었는지 크게 부정도 안하고

그래도 이해됐습니다 저도 양심에 많이 찔렸지만 그냥 모르는척 한거죠 못 본척

그러다가 그렇게 직접적으로 봐버리니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사실대로 말했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저의 공시생활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일이고 지금까지 고생했는데 이렇게 미래가 보장되지도 않은 뒷바라지를 

하라고 할 수 없었어요 제가 모른척 하고 그러는게 그냥 하라고 시키는거랑 다른게 없었거든요


여자친구는 어이도 없어하고 화도 냈고 안헤어진다고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공시를 포기할 수 도 없고 여자친구를 더 뒷바라지 하게 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결국 헤어졌고 저는 그후로 2년뒤에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전여자친구 생각이 안난것도 아니고 한동안 매일 루틴처럼 카톡이랑 인스타를 염탐했어요

그러다가 1년전쯤 새 남자친구가 생긴것 같더라고요 일반 회사원인지 모르겠지만 공시생은 아니였습니다.


잘됐다고 말은 했지만 속으론 아니였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보니까 헤어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다시연락하고 싶은데 이게 맞나 싶어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싶은데 제가 원래 친구가 없었는데 공부한다면서 더 없어졌거든요 그나마 남아있는 애들한테도 말을 못하겠구요

그러다가 이런 연애코칭 사이트가 있는걸 알게됐고 후기같은거 찾아보다가

디엘에서 상담진행 했습니다.

상담사분이 여자분이셨는데 같은 여자마음을 잘 아는건지 전문가여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뭔가 처음엔 의심이 가다가도 점점 그럴듯하게 들리더라고요

상황설명 들으시면서 중간중간 제가 말 안했던 부분들 같은 것도 한번씩 캐치해서 아시던데요

되게 객관적인 시선에서 재회 성공률 같은걸 알려주셔서 오히려 좋았네요


진짜 무슨 아바타가 된 것 마냥 상담사님이 시키는대로 카톡하고 답장 하고싶은거 기다리래서 기다려서 하고

그래도 안되도 좋다 연락도 다시 해봤고.. 그런 생각이였는데 

이게 웬걸 처음엔 그냥 어색해하고 적당히 선 긋더니 

아까 먼저 보자고 연락 받았습니다 ㅠㅠ 현장 프로젝트도 안하고 카톡코칭만 받았는데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그래도 여기서 끝난게 아니여서 상담사님이랑 둘이 머리를 맞대고 계획을 세웠어요

일단 상담사님이 제 스타일링도 도와주셨어요  제가 일한뒤에 연락을 하던거라

시간도 늦었고 상담시간도 초과했는데 뒤에 스케쥴 없으시다고 더 봐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저번주 주말에 만나서 너무 미안했던 마음이랑 제 상황, 상담사님이 하라고 말씀하신 것들같은거

맥주한잔 먹으면서 말하고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당당히 합격한것도 밝혔구요 부모님도 좋아하세요 여자친구가 뒷바라지 힘들게 했던거 알고 계시니까요 ..

앞으로는 맛있는거 많이 먹으러 다니려고요 뒷바라지 한거 보답해줘야죠 스벅기프티콘 이라도 드리고 싶은데 계속 거절하셔서 어떻게 전달해 드릴 방법이 없나요 ㅠ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다시 잘 만나요 !!


안녕하세요 저를 상담해주신 상담사님은 저를 아실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저를 소개하자면 디엘에서 재회 프로젝트 받고있는 사람입니다.

저의 상황을 좀 설명 해보겠습니다.


저는 나쁜사람이에요 저는 남자친구랑 20살부터 사귀어서 1년반 넘게 사귄 시점에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게 되었습니다.

서로 제대로 된 연애는 처음이였기에 서로에게 첫 애인이였죠

저랑 자주 보려고 의경 간다고 친구들은 이미 입대한지 한참이 지난 후 였는데 계속 시험보고 탈락의 고배를 마시다가 결국 붙었어요

평소에도 일주일에 다섯번 넘게 볼 정도로 서로 좋아 죽었었죠 엄청 잘 챙겨주고 배려심 많은 좋은 남자친구 였어요 

입대할때 운동장에서도 찔끔 하고 입대하고 편지를 그렇게 썼는데 한번도 답장이 안와서 서운하기도 했는데 

훈련소? 에서 편지가 수료 전날에 한번에 3~40장이 온거 보고 다음날 가서 말해줬더니 자기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엄청 미안해 하더라구요

그렇게 좋은 친구였는데

입대하고 한 1년 지났나 전남자친구가 외박나와서 데이트를 하다가 제가 사소한것에 기분이 상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달래주려 했지만 저는 그때 당시 절 무시한 것 같고 그러다 싸움이 나버렸습니다. 그 일로 인해 제가 먼저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당황했지만 그래도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었고

시간을 가진뒤 저희는 예정되어있던 남자친구의 휴가 시작날이자 저희의 3주년 날 아침에 만나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눈망울에 힘없던 걸음걸이가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첫 연애가 끝났고 시간이 흘러 전남친은 전역을 하였고

저는 염치도 없게 그친구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다시 만나고 싶은데 친구들은 니가 차놓고 왜그러냐 그런 반응이여서

솔직히 답정너의 심정으로 검색하다 찾은 디엘에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제가 직면한 문제에 제가 원하는 답을 주려는 게 아니라 정말 상황해결을 위해 근본적인 문제를 집어주시더라구요 상담사 님이랑 말을 하면서 저는 순살이 되었답니다..

그래도 객관화가 되어서 남자친구의 입장에서 저의 행동들이나 말들이 얼마나 상처가 됐을지 ... 제가 다 알 수 없겠지만 그래도 상처가 클것같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상담사님이 원래 자주 싸웠냐고 물으셨을때 생각을 해보니까 제가 화가났던 그날 남자친구랑 처음 싸운거더라구요

상담사님과 얘기를 할 수 록 싸움이 일어날 만한 상황이면 남자친구가 피하거나 대화를 돌리거나 달래주거나 이런저런 방식으로

안싸웠더라구요 전남자친구는 건강한 연애가 아니라 육아를 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요 ㅠㅠㅠㅠ

(제가 화나면 꼭지가 도는 타입이라 앞뒤가 안보이게 화내고 다시 얘기 꺼내면 엄청 싫어했거든요..)

얘기할때마다 영혼탈곡되는 저를 상담사님은 붙잡고 전문적인 고견을 펼쳐내기 시작하셨습니다. 

이런 부분은 이렇게 하셔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그러면 안된다. 등등

저를 건강한 연애를 할 수있는 몸?으로 정신상태 개조를 해주셨어요..

저는 상대가 힘들때 같이 있어주지 않고 간 사람이고 살만할 때 돌아가려는 사람이라 염치가 없어서 더 진행 안하려고 했는데

상담사 님이 본인이 보시기엔 저렇게 까지 배려하는 사람이면 상담자님이랑 같은 마음이지만 상담자님 배려한다고

연락 안하고 참는것 일 수 도 있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염치불구하지만 덕분에 희망을  갖고 코칭 해주시는대로 카톡을 했어요

담담해 하는것 같지만 연락은 어찌저찌 됐구요 ㅠㅠ  그때도 마음 정리하고 있는중인것 같더라고요 ㅠㅠㅠㅠㅠ

헤어진지 한참됐는데,, 그래서 결국 현장 프로젝트도 진행해서 직접 만나 달라진 저의 마인드와 모습도 보여줬어요

그래서 결국 다시 만난답니다 !!!! 짝짝짝 !!
남자친구가 아직 저한테 마음이 남아 있던것도 컸겠지만 제가 닫힌문 앞에까지 갈 수 있게 이끌어주시고 문고리를 잡아서 돌리라고 해주신건 디엘과 상담사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나쁜여자의 상담후기 마칩니다

이기적인 연애에서 그나마 사람다운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디엘 김00 상담사님 감사합니다 !

앞으론 배려하며 살게요  ㅠㅠ 감사해요 ㅠㅠㅠ

안녕하세요 저의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 시켜준 디엘이 고마워서
상담받은지 좀 됐지만 후기 쓰러 왔습니다.ㅎㅎ


저는 연애를 끝내고 나면 자존감이 떨어져있는 상태입니다

원래의 저는 자존감이 높은 편인데 제가 좋아하는 연애만 해서 그런건지 끝나고 나면 자존감이 바닥을 치더라구요

4년 연애한 여자친구와 이별 후 저는 괜찮은줄 알았지만 괜찮지 않았나 봅니다.

앞머리 없는 긴 생머리였는데 솔직히 흔한 헤어스타일 이였거든요

그래서 더 힘들었죠 지나가다가 닮은 뒷모습을 볼때마다 헉 하고 심장이 내려앉고

앞에서 마주쳐도 코로나 시대의 마스크 때문에 눈밖에 안보여 조금이라도 닮으면 흠칫 흠칫 했습니다.


오히려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 저를 더욱 놀라게 만들었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저의 그리움은 어느새 일년이 넘도록 쌓였습니다.

그때쯤 되니 주위에서도 슬슬 걱정하더라구요

친구들이 소개를 시켜줘도 저 스스로한테 자신이 없어서 성사 되지않았고
저를 좋다고 해주는 분들에게도 제 마음의 정리가 되지 않아 시작할 수 없었습니다.

친구들이 그때 그러더군요 제가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게 보인다나 뭐라나

그러다 어떤 친구하나가 여기서 여자친구랑 헤어졌을때 연애상담 받았다고 해서 추천해줬습니다.

이미 친구들한테 하는 푸념식의 상담은 다 했었거든요


상담사님들의 상담을 받으면서 확실히 제 친구들에게 하는 고민상담 보다

훨씬 전문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첫 상담이였는데 공감도 공감인데 뭔가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어떤부분은 공감을 해주시고 어떤부분은 냉정하게 얘기 해주기도 하셨습니다.

제가 원하면 재회 프로그램도 있다고 말 해주시긴 했는데

이미 헤어진지 오래되기도 했고 건너건너 새 남자친구가 생긴것도 알고있었거든요.

오히려 그 말을 들으시고 저를 더 정신차리게 해야겠다고 생각하셨는지 ㅋㅋㅋ

따끔하게 현실을 보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저 자신이 그렇게 자존감이 떨어질 필요가 없다는걸 알려주셨어요

전 연애에서 생각보다 저의 기억은 미화된 부분이 많았고

생각보다 저의 기억에 잊은건지 잃은건지 부정적 이었던 감정들도 깨달았구요

너무나 마음아프고 찢어지게 슬픈 기억들 에서

그저 좋았고 눈부시게 행복했던. 이젠 지나간 추억으로 한번씩 꺼내 볼 수 있는  그런 기억으로

변할 수 있게 저를 상담해주신 상담사 분께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괜찮은 척 하던 일상에서 정말 괜찮은 일상으로 바뀌었고

괜찮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던 제가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게 해주셨습니다.

덕분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저를 괜찮은 사람이 아닌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제가 항상 더 좋아하는 연애를 해왔었는데 제가 더 사랑받는 연애를 하니까 약간 얼떨떨 했지만

덕분에 전여친의 그림자 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정말 힘들었는데 저의 자존감을 돌려주시고 저를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신 상담사 분께 너무 감사한 말씀 드립니다.

원래 후기도 잘 안쓰는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소개해준 제 친구도 덜 아파하는 저의 모습을 보고 다행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주변에 있으면 디엘 알려줘보려구요 

디엘 상담사님 감사했습니다!

후기 써달라하셔서 후기 씁니다


귀찮아서 후기 잘 못쓰는데 그래도 쓸게요


다른분들한테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3년 내내 남자친구를 괴롭히던 저였어요


못살게 굴고 있는지도 몰르고 여자친구가 서운하다하면 당연히 달래주는게 맞고,


내가 기분나쁜건 고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짜증내고 화내고 남자친구가 사과할때까지 내 말이 맞다고 떼를 썼어요



착한 남자친구는 제 모든걸 참고 맞춰주려고 노력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욕을하기 시작했어요. 저한테 하는 욕이 아니라 자기 감정을 참지못해 터져나오는 욕이요


무서웠어요 무서운데 동시에 또 어떻게 내앞에서 욕을 할 수 있지 하는 실망감이 막 들었지만 무서우니까


그럴땐 제가 남자친구를 달래서 풀었어요. 그러면서 헤어지고 싶다는 소리도 들었고 제가 계속 미안하다고 잘하겠다고 붙잡으니까 이어지길래,


내가 더 노력하면 되겠지 하고 있었는데 점점 연락이 뜸해지고, 만나자고 말도 안하고 제가 전에 남자친구가 했던 것처럼


어디가는지 하나하나 다 설명하고 남자친구 눈치를 보고 있게 됐어요.



이건 아니다 싶어서 상담을 신청했고 팩트로 선생님께 뼈가 순살 될 정도로 얻어맞고 프로젝트 신청했어요.


상담 신청할때도 남자친구가 변한거고 그러니까 남자친구가 변할 수 있는 방법을 들으려고 신청했는데


남자친구 입장이랑 심리를 설명들으니까 제가 너무 못나고 사랑한다고 말은하면서 한번도 사랑을 준적없는 여자친구로 느껴져서 선생님이 이틀정도 생각할 시간 주셨는데 하루만에 바로 연락할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우선 제가 남자친구한테 오는 답변에 너무 하나하나 다 신경쓰고 있고 안오면 안오는대로 언제올지 기다리고 오면 머라고 보낼지 계속 신경쓰고 있으니까


연락 언제 읽어야되는지나 어떻게 보내는지나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말씀해주셨어요. 일단 그거 하라는대로 하면서


주는대로 하라는거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일 만날 수 있냐고 카톡이 오더라고요. 프로젝트 시작한지 하루만에 너무 당황했고


이 만남은 피하면 안된다고 하셔서 만나서 어떤 말 해야할지랑 주의해할점 다 받아서 몇번이고 읽고 만나러가는데 눈물이 너무 났어요


사실은 헤어지자고 말할거라는거 느껴졌고 또 붙잡고 싶었지만 정신 바짝 차리고 최대한 외운거 이야기 했는데 


자기는 생각 달라지지 않을거라고 하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도 저때 어떻게 눈물 참았는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가 거절식으로 말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는 미리 주의사항으로 알려줬어서 그대로 말하고서 제가 먼저 자리에서 나오고,


나중에 알았는데 남자친구는 그자리에 삼십분은 더 앉아있었다고 하네요. 제가 그렇게 말하고 가버릴줄은 몰랐대요..ㅋㅋ



그럴거면 왜 헤어지자고 하고 차갑게 대했는지.. 제 업보긴 하겠네요 ㅎ


저는 프로젝트 진짜 시작은 남자친구랑 진ㄴ짜 헤어지고 나서부터였던 것 같아요 정신이 바짝들었어요 


근데 바짝 든 정신이랑은 별개로 학습은 진짜 어려웠어요 너무너무.


마음처럼 안되더라고요 선생님들은 계속 짚어주시는데도 제가 변한게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데


상황은 변했고, 내가 변해야 재회도 할수 있다고 느끼니까 하루하루가 조급하고 힘들었어요 살도 빠지고..


그때 선생님중에 한분이 제 하루가 무슨 생각이랑 감정으로 채워져있는지 물어보시는거예요.


말해뭐해요 부정적인거 투성이고 부정적인걸 억지로 긍정적으로 바꾸려고 하고 있고 그러면서 화는나고.


근데 그 감정이 왜 그런지를 제가 알아듣게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나요 근데 저는 자꾸 선생님들이 학습학습거리니까


짜증도 났거든요 근데 그 말을 들으니까 왜 필요한지 느낌이 왔어요 지금까지는 그냥 해야하니까 했는데


스스로 노력하는 이유를 남자친구한테 두니까 바로바로 피드백이 나올 수 없는 상황에서 답답함을 느꼈던거였어요.



근데 온라인 작전도 두번하고 현장투입 하는 동안에도 연락 한통 안오더라고요.


저는 또 체념하기 시작했고 남자친구한테 또 슬슬 원망도 생기면서 아 그냥 확 내가 연락하고 관둘까


생각하고있는데 연락 지침을 알려줬어요 현장투입으로 연결고리가 생겼다고 가치 떨어지지 않을 타이밍이라고.


전 솔직히 기대 안했어요 읽고 씹거나 그다음날 이제봤다고 연락오거나 할 줄 알았거든요??


근데 한창 일 바쁠 시간이었을텐데 답장이 왔어요 그다음 답장은 두시간 뒤에 보냈는데 남자친구는 삼십분 만에 대답이 왔어요.


저는 진지하게 얘기할 줄 알았는데 가볍게 대답하고 가볍게 물어보니까 남자친구도 자기 승진한 얘기 막 하면서


이전에 남자친구랑 사이 좋을 때 편하게 대화하던 느낌이 나면서 물론 지침은 선생님들이 알려줬지만 눈물 났어요 ㅠㅠ


그러고 잘 지낸다니 다행이라고 승진한거 너무 축하한다고 이야기하고 제가 먼저 마무리하자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그날 프사가 다 없어지더니 그다음날 연락이 왔어요 ㅋㅋㅋㅋ 쓰면서도 안믿기지만 이게 되네요


남자친구가 적극적으로 저녁 먹자고 얘기해서 못이기는척 받아주고, 밥먹고 술도한잔 하면서 저도 남자친구도 헤어져있는동안 어땠는지 서로 툭 까고 털어놨어요


남자친구도 많이 힘들었다고 자기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그리고 저도 받아주기 너무 힘겨워서 헤어지면 다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자기가 많이 좋아했던거같다고


저도 지침받았던거 다 이야기하고 저도 느낀거 같이 이야기하면서 처음으로 남자친구랑 대화다운 대화를 한거같아요 삼년이라는 시간동안 늘 저는 남자친구를 볶고 찌르고 짜내기만 했는데.


헤어지는날 이사람을 만나러갈땐 그냥 어떻게든 해내야겠다는 마음이었으면 다시 만났던 날은 어떻게 되든 괜찮을거같았어요 그날하루동안은


남자친구가 다시 만나면 어떤지 물어봤는데 제가 감정적으로 결정하지말고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자고 얘기해서 지금은 카톡하면서 못했던 얘기들 하고 있는중이에요 ㅎㅎ


재회는 곧 될거같고, 저도 프로젝트 끝나는날엔 조금 걱정됐는데 방향성 정리해서 얘기해준거 계속 보면서 마인드 컨트롤 하고 있어요 ! 


앞으로는 제가 잘 만들어나가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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