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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성공후기

저보다 막장인 사연이 있을까 싶은데 저같이 최악인 사례도 가능하다는 사실이

누군가에겐 희망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글 씁니다.

 

제 성격은 너무나도 감정적이라 여자친구가 싫다는 것을 많이 강요했습니다.

무조건 제 마음대로 하려 했고요. 안되면 악을 써서 여자친구를 굽혔습니다.

그렇게 이년을 만나왔는데 저와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별을 통보하더군요.

 

감정적인 제가 싫다는 여자친구의 말을 듣지도 않고

삼개월 동안 수십번, 수백번을 찾아가고 수천번 수만번 전화를 걸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무섭다며 이사갈거라고 했지만 한번만 만나달라고 떼를 썼고

총 다섯 번 만나는 과정에서 경찰에 신고하거나 다른 남자를 데리고 와서

저한테 욕설을 퍼붓는 등 최악의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삼개월 동안 제가 해볼 수 있는 건 다해봤지만 저만 보면 치가 떨린다는 말까지 듣고

재회는커녕 오히려 더 혐오스러운 사람이 되어있더군요.

 

찾고 찾아 디엘까지 왔는데

디엘에서 도움 받으며 재회까지 걸린 시간은 두 달입니다.

 

첫 달은 여자친구가 저한테 가지고 있는 혐오스러운 감정을 없애는 쪽으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더 이상 연락도 먼저 하지 않았고 찾아가지도, 어떤 압박도 주지 않았습니다.

말로 적으면 쉽지만 행동을 하지 않는 건 정말 어렵더군요.

제 평생 하고싶은 걸 하지 못하니 마음에 쥐가날 것 같더라고요.

답답하고. 근데 제 방식이 안되니까.. 따라야했습니다.

 

다행히도 제 마음을 얘기하면 선생님들께서 이성적으로 상황을 말씀해주셔서 제가 정신 차릴 수 있었던것같네요.

중간중간 떼쓰며 말도 안되는 말을 퍼붓기도 했는데 선생님들께서 논리적으로 말씀해주셔서

감정적인 행동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는 제어할 수 있는 힘이 없어서 어쩌면 불안한 심리를 제어해줄 수 있는 존재가 가장 필요했던 것 같네요.

만약 한번이라도 찾아가고 매달렸다면 여자친구가 저를 말만 번지르르.

행동은 절대 못하는 사람으로 보고 재회 절대 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그간 문제가 있었던 점을 짚어보고 생각을 바꾸길 수백번, 수천번 했습니다.

내 마음대로 안되면 왜 화부터 났는지. 화를 내려놓고 어떻게 말해야되는지.

고치려면 어떤 연습을 해야되는지. 계속 생각하고 여러 사람한테 연습해보고 체크받았습니다.

 

첫 번째 현장동행은 제가 변해서 여자친구한테 더 이상 부담 안준다는 걸 보여주었고요.

여자친구도 자존감이 낮은 타입이라 저의 지독한 행동에 재미를 느끼고 있었을 텐데

갑자기 제 행동에 브레이크가 걸리니 뭐지? 싶었나봅니다.

자존심이 센 친구라 그 후로 연락이 먼저 오진 않았지만 두 번째 현장동행 하고 나서 즉각 반응이 오더라고요.

 

모든게 다 차단이였는데 카톡은 차단이 해제되고 문자가 왔습니다.

선생님 왈, 카톡 프로필 사진이 궁금해서 차단을 해제했는데

문자로 연락 보내보고 제가 문자로 답장을 하는지,

카톡으로 넘어가려하는지 반응을 보려는 거라더군요.

 

저는 문자로 답변하였고 여자친구의 물음에 답변만 했습니다.

놀랍게도 이어가더군요. 물론 자신이 갑이라는 걸 알고 있는 말투였지만

헤어지고 나서 하루에 한 번 이상 답변 받아본 적이 없는데 이 날 열 번 이상은 답변이 왔습니다.

그리곤 자기 쉬는 날을 알려주더군요.

제가 정말 무서웠다면 할 수 없는 행동이였겠죠.

그간 큰 부담을 주었다보니 먼저 보자곤 얘기안했고요.

응? 이라고 애매하게 답변 하니 그날 자기 데리러오라고 합니다. 귀엽더라고요ㅋㅋ

 

여자친구 휴일에 봤는데 그때 당시에 했던 자기 모진말에 사과를 했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지 않았는데 먼저 사과를 하더라고요.

그 땐 제 행동 하나하나가 싫고 미워서 더 힘들게 하면 떨어져나가지 않을까 하는 나쁜 마음으로

그렇게 말했다고하는데 이해가 돼서 듣고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자기가 갑인 것처럼 얘기하긴 했지만 다행히 선생님들이 그럴 땐 어떻게 말을 풀어가야되는지

알려주셔서 잘 대처했고요. 제 감정적이지 않은 답변에 여러번 놀라면서 그 날 차에서만 세시간을 얘기하고

한강가서 또 두시간을 있었습니다.

 

위에도 썼지만 여자친구가 자존감이 낮은 편이라 제가 강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기질이 있는데

선생님들의 지침에 따르다보니 여자친구가 불안해하고 확인받으려 하더군요.

자기한테 왜 안아쉬워보이냐. 안보고싶었냐. 그동안 왜 안찾아왔냐는 질문이 이어졌고요.

제가 차분히 대답하고 집에 데려다주려 하니 또 볼거지? 확인하고 알겠다고 하니 그제서야 집에 들어갔습니다.

 

다음 만났을 때도 급하게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여자친구가 묻더라구요. 우리 무슨 관계냐고.

저는 지침 받은대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지만 상처를 받은 너에게 내 맘 강요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고요.

자기도 좋으니 더 다가와줬으면 하는 마음인데 그게 어렵냐고 따지려 들길래

나도 같은 마음이지만 우리가 전처럼 행동해서 서로에게 상처주는 관계이고 싶지 않다고

차분히 말하니 애교섞인 말투로 돌아와 다시 잘 해보고싶다고 말해주더군요.

 

흠 제 글이 좀 긴 것 같기도 한데 저를 벌레보듯 보던 여자친구에게 잘해보고싶다는 말이 나온게

아직도 신기하고 신이나서 자세히 적어봤습니다.

여자친구가 저를 싫어하고 혐오하는 줄만 알았는데 여자친구의 심리가 정확히 어떤지

모두 파악해서 시기 적절하게 좋은 조언과 지침을 주신 선생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재회 불가능한거 아니냐 이게 되냐고 생각하시냐 무례한 발언이 있었을 수 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움주셔서 제가 부끄러워질 따름입니다.

 

이별을 겪고 힘들어하시는 분들 여기에 많으실텐데

제 사례가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여자친구한테 거짓말 치고 전여자친구랑 연락/만났다가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만 바라보며 연애했던 여자친구였는데 저의 한순간 실수로 모든 신뢰를 깨버렸죠.

 

전여자친구는 확실히 정리를 했고 여자친구한테 제 진심을 보이고 싶었는데 무슨 말을 하려해도 거부만 돌아오니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겐 현장동행이 가장 필요했고 실제로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울며 시간을 달라 했고 시간을 가졌는데도 잊혀지질 않는다 어떻게 이걸 극복하냐 우리 결혼은 이제 끝났다..

 

그렇게 말했거든요. 신뢰는 밑바닥을 쳤지만 감정이 남아있었기에 그 감정을 살려 여자친구가 스스로 신뢰를 가져보려 노력하도록 만들었어야 했습니다.

 

저의 행동은 정말 잘못되었지만 두 번 다시 이런 일 생기지 않게 만들 수 있는 자신있던 저였기에 제 마음을 보이고 싶은 생각이 컸고요.

 

그것을 현장동행으로 도움 받게 되었네요.

 

현장동행 당일 심장이 쫄깃했습니다. 고대하던 현장동행인데 막상 하려니 생각이 이만저만 아니더라고요.

 

진행 후 여자친구가 현장 담당 선생님께 저에 대한 안좋은 피드백을 했지만 그 후 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도대체 나한테 왜이러냐더군요. 자기 마음 잡으려 하면 왜 흔들어 놓냐고..

 

됐구나 싶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코칭을 받아 최대한 부담 없이 제 마음을 털어놓았는데

 

여자친구도 많이 상처를 받았으니 보상 받고 싶은 심리가 있었겠죠.

 

갑의 위치에서 저랑 대화를 나누려 하더라고요.

 

하마터면 재회에 눈이 멀어 제 핸드폰이고 뭐고 다 보여줄테니 제발 만나자 할 뻔 했습니다만

 

선생님들이 실시간으로 지침을 주셔서 끌려가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재회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노력하겠지만 여자친구의 노력이 없다면 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을 거라 타일렀어요.

 

여자친구도 잘 듣더니 동의해주더라고요.

 

자기도 믿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고 하여 그동안 제 마음과 진심, 앞으로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자세히 털어 놓으니 충분히 들어주었고요.

 

생각이 필요하다길래 하루 정도 시간을 준 후 다음 날 여자친구 집 앞에서 만나 재회했습니다.

 

여자친구도 못믿어서 힘든 것 보다 저와 함께하지 않은 시간이 더 힘들었다며

 

자신이 앞으로 의심을 할 수도 있겠지만 잘 풀어가 보자고 이야기 해서 정말 좋은 방향으로 재회가 되었네요.

 

제가 너무나도 큰 실수를 했기 때문에 재회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셔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현장동행이 아니였다면 기회도 없었을 것이고 거절만 당하다가 끝나버렸을 것 같습니다.

 

같은 실수 절대 반복하지 않을 것이고요.

 

결혼까지 꼭 성공해서 잘 살아보겠습니다.

상대방은 21살이고 저는 22세입니다.

저는 대학을 다니고 있고 짝사랑 상대는 일을 하고 있구요.

같은 중학교를 나왔고 그때 상대가 저한테 고백을 했었어요. 그치만 연애까지 가지는 않았고

시간이 흘러서 우연히 연락이 닿아서 지금 3개월째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연락도 많이 하게 됐고 만나서 술도마시고 데이트 비슷하게 여러번 했는데

제가 애정표현을 거의 누가봐도 좋아하는 사람인 것처럼 다 했는데도 장난처럼 받아주더라구요

술 취했을때는 손도 잡고 할말 있으면 하라고 거의 고백 유도까지 하는데 그날 제가 고백했더니

지금은 연애할 자신이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그 이후로 너무 어색해져서 어색해지면 진짜 회복이 어려울 거같아서 상담신청하게 됐습니다.


제 상황을 미리 알고 들어오시니까 똑같은 얘기 또 안드려도 돼서 편했고 처음듣는 단어들로 상대의 심리를 정리해주시는데 굉장히 일목요연해서 놀랐네요.

지금 상대가 연애할 자신이 없다고했던 이유를 제가 드렸던 설명중에서 쏙쏙 찾아서 말씀해주셨는데 왜 이걸 놓치고 있었나 싶습니다.

우선 제가 너무 얘를 만나고싶어서 안달난 사람처럼 보였을테니 이거부터 고쳐보려구요. 

솔직히 제가 차였다는 생각 때문에 연락을 하면서도 기분이 좋지만은 않고 그게 티가 나서 어색해졌던 것 같은데

제가 얘한테 뭘 잘못한것도 아니니까 더 당당해져보려구요 !

선생님처럼 바로바로 상대 심리를 분석할 수는 없겠지만 예시 말씀해주신걸로 어느정도 감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


저도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아직 학생이라 프로그램 못하는게 너무 아쉽네요 ㅠㅠㅠ

그래도 마지막까지 용기불어넣어 주셔서 감사해요 ! 무작정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게 아니라 그 근거를 충분히 들어주시니 좋았습니다 !!

안녕하세용 !

저 남자친구 생겨서 연락 드려요오 ㅎㅎ

 

아무래도 후기니깐 제 얘기를 써야겠죠 ?

저는 남자친구랑 삼년 만났는데 남자친구가 바람을 펴서 프로젝트 했었어요 ㅠ

헤어진지 일년이 지낫는데두 잊혀지질 않고 저랑 갓던 데에 그여자를 데리고 가는 꼴을 보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인거에요 !

 

참내 자기가 뭔데 바람핀 주제에 그렇게 당당한지 화도 나고

보란 듯이 잘사는것도 짜증나는데 자꾸 신경은 쓰이고 단 남자는 못만나겟고 ㅠ

걍 어떻게 해도 짜증나는 상황이였어용

 

지금 남자친구가 생기고 나서 디엘에 너무너무너무너무나도 감사한건

제가 전남친한테 바람 트라우마를 남기지 않았다는거에요 !

제가 경쟁심리가 심하다고ㅠ

제가 빡쳐할 때마다 감정의 휘말림에서 꺼내주시고 상황을 이성적으로 바라보라고 막 잡아주셨거든요.

저 진짜 제멋대로라 하고시픈대로 다하는 성격인데 쌤들이 저를 위해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는게 보이니까ㅠ 안할 수가 없었어요 ,,

 

솔직히 말하면 내가 왜 저딴 애한테 화나는 감정도 느끼면 안돼 ??????????

이런 생각이였는데 쌤들 말씀 들어보니까 내가 그런 애한테 감정쓰고 힘들어하는게 오히려 손해더라구여.

그리고 전남친이 바람폈다구 단 사람들도 다 바람피는 건 아닌데

내가 왜 그걸로 무서워하면서 좋은 사람 놓쳐야돼 ????? 이런 생각도 들구.

 

휴 제가 이런 생각 못버렸으면 지금도 전남친 전남친 씩씩거리며

바람핀 여자 염탐이나 하고있었을 텐데 그런 바보짓은 이제 하지 않고있어요 ^^ㅎㅎ

참 다행입니다 ~

 

감정을 내려놓으니까 내 사랑을 져버린 사람한테 나를 너무 낮추고 있었더라구여.

내 사랑을 감사하게 생각하진 못할망정 바람이나 핀사람한테 매달리다니 ,,

그래도 후회는 없어서 다행이긴 한데 쨋든 제 낮아진 가치는 다시 돌려놔야 됐으니까요.

선생님들도 저와 생각이 같으셔서 진짜 잘생긴 남자랑 같이 있는 걸 전남친한테 짠 보여주는걸로 현장투입 햇엇거든용.

 

효과가 직빵으로 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 기념일 마다 가는 장소에 여친을 데꼬가서 인스타그램에 도배를 하더니

담날 갑자기 디엠이 왔어요. 뭐하냐고 !

 

머 별거 안한다니까 갑자기 보자는거에요 !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되는 일이긴 했으니깐 보긴 보는데

당장 만나는건 또 본매가 낮아질 수 있다고 하셔서 삼일 뒤에 보기로 약속을 했어용.

 

근데 갑자기 만나기 전날 아 일이 생겻다면서 안되겠다대여 ?

그래서 앙앙 그래라 ~ 햇더니 또 밤에 연락이 와서는 시간 뺐다길래

저는 단 약속 잡았다구 하니깐 갑자기 빼애애애액 !!!!!!!!! 화를 내여

왜 갑자기 화를 내냐니깐 상황 파악 못하고 계속 짜증내길래

이런 말 듣고싶어서 연락 받아준거 아니니깐 감정적으로만 할거면 걍 연락하지 마라고 했더니

빼애애액 !!!!!!!! 하고선 한시간 뒤에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라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별로 답장하기 싫어서 답장 안했어용 !

먼가 전남친 쪽에서 아쉬워하는게 보이니까

굳이 내가 이런 애 만나려고 화장하고 시간써야되나 싶은거에요.

난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건데 이렇게 감정적인 애랑 얘기를 하는것도 별 가치를 못느끼겟구 해서 걍 답장 안했습니다 !

 

그랬더니 담날 친구 통해서 연락오고 집 앞으로 찾아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얼마 안되서 여자친구랑도 헤어지구

흥 웃기지도 않죠 진자 ?

 

그러고나니깐 속이 후련했어용.

전남친이 저한테 이렇게 아쉬워하는 것도 보구 하면서 좋은 경험 쌓은거같애요.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한테 의심하거나 불안하거나 그런거 하나도 남지 않았어요 !

의심병이 도졌다면,, 맨날 남자친구 어딘지 확인해야되고 사진 안찍어보내면 불안해했을텐데

그 불지옥에서 저는 잘 빠져나왔습니당 호호

 

지금 넘 잘 만나구있단거 쌤들이 아셨음 좋겠어서 ㅎㅎㅎㅎ남겨봤오요 !

감쟙니다 쌤들 저 예쁘게 만날게요옹 !~~

창피하지만 제가 남자친구와의 연애애만 거의 800만원 가까이를 썼어요

만나고 있을때도 얘가 하도 제 속을 썩여서, 커플 상담도 받고 헤어질때마다 다른업체들에서 두번 솔루션 같은거 받고

겉으로 보기에는 여기랑 비슷한 곳도 있었는데 알맹이는.. ㅎ


만났을때 슬쩍 속옷을 보여주라고 하던데요 ^^ 어떻게 그런 지침을 줄 수 있는지..

가벼워보이라고 주는 지침인지 뭘 바라고 그렇게 말도안되는 지침을 주는지 모르겠네요

그말 들으려고 돈낸건지 현타가 씨게 오더라고요..? 뭐 일단 그냥 다시만나는게 너무 간절했으니까 그때 당시엔 넘어갔는데

뭐 연기자들이 접근한다고 하는데 네달 넘게 안됐고요 뭐 진전은 있는건지 어쩐건지 말도 없고 제가 연락해서 직접 약속잡았더니 속옷 보여주라는 말을 또 하네요 ㅋ

그 약속은 결국 망했어요 제대로 도움받은것도 없었고 제가 혼자 못해서 전문가 도움 받는건데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어떻게든 연락은 이어져서 다른 업체갔더니 거긴 더 가관 ^^ 말장난만 하고 지침도 안주네요 거긴 진짜 볼것도 없이 빠르게 손절하고 디엘로 왔어요

그 업체들 생각하면 욕만나오네요;;;ㅋ


처음 상담받을 때부터 여긴 체계적이라는 느낌이 왔고 거의 여섯달 가까이 얘랑 질질 끌다보니까 제 마음이 한계였는데

그마음도 고려해서 연락하는 내용 다 수정해주셨고요 제가 공부랑은 거리가 멀어서 하라는거 안하고 재촉하긴 했지만 제탓 안하고 다독여서 하게끔 만드시더라고용

상담때도 무조건 가능성있다고 말씀하시는게 아니라 다른 업체에서 진행한적이 있기 때문에 상대가 보는 모습이 이랬다저랬다 하는거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신뢰도가 낮아질 수 있다 괜찮겠냐고 말씀해주셔서 그건 제가 감수하겠다고 했어요


감수한 값어치가 있는 성과였구요 

지금은 이틀에 한번꼴로 술먹고 전화가 오는데 선생님들 지침 따라 온다고 덥썩 안받고 있습니다 !

시작한지 이주 지나가고 있고요, 아직 현장동행은 안했는데 벌써 한번 만났고여 ㅎㅎ 만났을 때 미리 디엘이랑 입맞추고 단남자한테 전화 계속 오는거처럼 하고

제가 인상쓰면서 거절 해버리는거 보니까 누구냐고 먼일이냐고 계속 물어보더라고요

이때까지 계속 감정이 소용돌이치면 제가 계속 그 소용돌이 안에서 뺑뺑이 돌면서 슬펐다가, 얘한테 답장오면 행복했다가 안오면 화나고 이런 루트였는데

지금은 얘 심리가 점점 보이는게 재밌어요 반응도 잘 따라 나와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알려주시는대로 저도 믿고 잘 따라가볼게요!!!! 현장동행이 제일 궁금하고 기대돼요ㅎㅎㅎㅎ  

남은 2주도 잘 부탁드립니다 !!!!!

상황 같은 것들은 누가 알아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조금 각색해서 적겠습니다. 

나이차도 많이나고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라 만에 하나라도 조심하고 싶은데

디엘 아니었으면 이 상황 저혼자서는 못 뚫었을게 분명해서 후기라도 남기고 가겠습니다.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 그사람도 그걸 잘 알고 있었지만 그런 저를 사랑해줬습니다.

나이를 먹을만큼 먹었어도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고 끌림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모든걸 그녀에게 바치기로 결심했고

그러다보니 상황은 더 악화됐던거 같습니다. 그녀가 더이상 마음졸이고 싶지 않다고 헤어짐을 통보해왔고,

그사람이 없으면 제가 숨을 쉴 수가 없어서 찾아가 매달리며 상황이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제가 찾아갔을 땐 그녀도 울면서 절 안아줬었는데, 반복되니 저에게 모진말을 하기 시작했고

절 한번도 사랑한 적 없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제 모든게 무너져내리는 느낌이었고 너무 충격을 받아서

일주일동안 일만 겨우 하면서 죽어가는 상황에 누구한테라도 이런 제 마음을 털어놓고 싶어서 찾게 된게 디엘이었습니다.


한 삼십분을 제 얘기만 내리 했는데도 묵묵히 들어주셨고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디에도 이야기 할수가 없었는데 처음 누군가에게 다 털어놓고나니 좀 낫더군요.

제 상황에 맞게, 그녀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주셨는데 제가 제 상황에 대한 걱정과 불안, 늘 위축돼있고 그녀에게 이별통보를 받은 후 그 상태가 더 심각하다보니

상황이 이렇게 되는건 불보듯 뻔한 일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혼자서는 그녀를 다시 만날수도 없고 제 감정도 추스릴 수 없겠다는 생각에 프로젝트를 바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6주로 진행했고 현장투입도 두번 진행했습니다.

지금 저는 저와 그사람을 괴롭히던 상황을 제 스스로의 힘으로 정리했고, 제 안에 떳떳함과 당당함이 생기니 마음이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이전에 저를 괴롭히던 불안과 걱정이 정말 눈녹듯이 사라졌습니다. 이런 평안은 제 생에 처음인 것 같아요.

평생 저를 따라다닐 것만 같던 실패의 트라우마들도 제가 끌고다녔기 때문에 제 옆에 있었던거였습니다. 과거를 놓아주니 제 생각도 변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았습니다. 안고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죄책감과 절망 저는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들을 버리고

다른 생각들로 채워가는게 내 머리로 하는 생각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인지는 몰랐습니다.


제가 이해하지 못하고 헤맬때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때로는 따끔하게 붙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쓸데없는 자존심만 셌던 저라, 처음에는 선생님들이 잘난척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했고, 저를 무시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 때 제 언행에 대해 사과말씀은 드렸지만,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치기 어린 마음이었네요. 어디다 분풀이라도 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그런 과정들이 있어서 지금 저는 과거의 저보다 훨씬 단단해질 수 있었고 그 시행착오를 선생님들께서 함께 해주신 덕분입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그녀에게서 반응이 왔었고 제 마음이 준비가 채 되기도 전에 연락할 기회가 생겼는데 그 기회를 놓치지 않게끔

코칭으로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찌질해지지 않고 제 생각을 전달 하되 그녀의 마음을 존중해주는 입장에서 대화를 이어가니 말이 이어지는게 너무도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바뀐 제 모습과 상황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지도 궁금했는데, 이게 현장투입으로 아주 잘 그림이 그려진것 같습니다.


약속이 잡혔던 첫날 정말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당당한 모습만 보여주고 오고 싶었는데 그사람이 너무 우는 바람에 저도 끌어안고 울고 말았지만,

원래라면 제가 그녀보다 더 울었을텐데 울다말고 그녀를 챙기려고 하는 모습에서 마음이 움직였다고 하는걸 며칠 전에 들었습니다.


이사람과 다시 만나게 되고 너무나 행복합니다. 그렇지만 제 인생에 전부가 이사람만이 되지는 않도록, 최선을 다하되 이사람만 남는 연애가 아닌

저와 이사람 둘다 남는 연애를 이어가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 말로 부족하지만, 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살겠습니다.

새로 태어났다는 생각으로 제 삶도 살아가볼게요. 다들 감사드립니다.



35살 여자구요~

가정 환경이 별로 좋지 않아 의존적인 연애와 우울증에 시달리던 사람입니다.

이런 저를 디엘이 구제해주셔서 후기 남겨보려고해요.

 

35년간 제가 누군가한테 버림받을 거라는 불안감을 평생 안고 살았어요. 언제 버림 받을지 몰라 항상 곤두서있었고 그런 저한테 마음을 열어주는 남자가 나타나면 처음엔 사랑 받았지만 결국 버려지는 건 저였습니다.

 

이런 제가 싫었어요. 제발 저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결국 모두 저를 떠나버리니 내가 누군가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은 맞나 싶더라구요. 이번 이별도 너무나 힘들어 어디 말할 데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상담을 받아보았는데, 정말 진심으로 절 다독여주시더라구요. 저는 절대 변할 수 없고 한평생 이렇게 의미없는 시간만 보내다 죽을 것 같았는데 변할 수 있다고 용기부여를 해주셨어요.

 

저를 정말 바꾸고 싶었고 제가 변해야만 행복할 수 있단 걸 잘 알았기 때문에 절박한 심정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남자친구와 재회는 하지않았구요. 선생님들이 전남자친구가 어떤 사람인지 객관적으로 말씀하시면서 저에게 선택권을 주셨어요. 더 이상 저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에게 소중한 시간과 마음을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아 만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가 이런 결정을 한 게 살면서 처음이에요. 남자친구를 만날지 만나지 않을지 전 결정해본 적이 없거든요. 항상 매달리기만 했지.

 

이런 변화가 일어날 수 있던 건 선생님들의 진심과 저를 도와주시기 위한 노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에도 몇 번씩 제 마음이 어떤지 물어주시고 혹시나 학습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는지 확인해주셨어요.

 

저 혼자 이 시간을 보냈다면 절망에 빠져서 약에 의존하며 잠들고 일어나면 무기력해있었을 텐데, 그런 시간을 보내지 않게 제가 어떤 방법으로 생각을 바꿔야할지 배웠구요.

 

중간 중간 내가 이렇게까지 하면서 날 바꿔야되나 싶었는데 누구한테 잘보이려고 바뀌려 한 것도 아니고 내가 사람 답게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거니 포기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주시는 자료들 읽고 또 읽고 어려운 거 물어보고 그러면서 저를 바꿔갔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열심히 저를 위해 노력해본거 같아요.

 

처음 일어난 변화는 지인들을 만나기 시작했다는 거에요. 제 가정 환경이나 일적인 부분, 남자친구와 헤어진거 다 포함해서 아픈 제 모습을 들키기 싫었어요. 누가 날 어떻게 생각할지 비난하건 불쌍해하건 남이 날 판단하는게 죽기보다 싫어서 혼자 처박혀만 있었거든요. 근데 밖으로 나가게 되더라구요. 다른 사람이 날 어떻게 보는지 중요하지 않았어요. 내가 좋은 시간을 보내면 그만이였으니까요.

 

그렇게 지인들을 만나고 제가 좋아하는 기타도 치고, 요리 수업도 들어보고 그랬어요. 그렇게 저를 발전 시켜나가니 세상이 달라지더라구요. 제가 웃음을 찾았어요. 남자친구 없이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내가 좋아하는 걸로 채워나가니 누군가한테 의지하고 확인받을 필요가 없어졌어요.

 

저는 저대로 친구들은 친구들대로 서로의 삶에 행복감을 느끼는게 중요하다는걸, 내가 누군가와 비교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구요. 제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게 정말 감사해요.

 

제가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마음이 괜찮아지면서 sns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죠. 다양한 것들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났으니까요. 남자친구가 제 인스타그램을 봤을 거고(팔로 돼있습니다.) 현장동행이 진행되니 연락이 왔어요. 근데 애매하게 행동하더라구요. 잠자리 목적이 훤히 보였죠.

 

원래라면 상처 받고 울고 잠자리를 가지면서도 만날 생각을 했을 텐데 재밌었어요 그 상황이. 남자친구의 목적이 훤히 보이고 남자친구가 저를 유혹해보려고 노력하는게 참 그렇더라구요. 선생님들의 객관적인 판단으로 그런 전남자친구와 재회를 선택하지 않았고 저는 여전히 제가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요.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약에 의존하던 제가 이런 삶을 살고 있다는게 신기하기만 하네요. 제 인생에서 선생님과 함께 한 시간들은 절대 잊을 수 없을거에요. 부디 저같은 사례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꼭 저같이 힘들게 연애했던 분들이 잘 극복해가셨으면 좋겠어요. 선생님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만큼 어이없고 황당한 사연이 있을까 싶지만 .. 그리고 쪽팔리고 어디다 말하기도 부끄러워서 후기를 써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 많이했는데

제가 상대한테 휘둘리지 않고 끝낼 수 있게 도와준 분들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라도 써보려고 합니다..


남자친구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은 그놈이랑은 동갑이었고 7개월 정도 만났었습니다.

대학에서 만난 사이라 서로 겹치는 지인도 꽤 많았고 다른 남자애랑 셋이 친해서 자주 놀러다니고 데이트를 할 때 많이 끼기도 했습니다.

그 남자애 언급이 많이 될거라 a라고 부를게요.

3개월까지는 a와 남친과 저 셋이서 잘 놀았습니다 저도 재밌었고 a가 데이트에 껴도 그렇게 싫지는 않았어요

근데 다른 친구한테 a가 제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걸 들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a한테 잘못한게 하나도 없었는데 왜그럴까 싶어서

그냥 거리만 적당히 둬야겠다 싶었는데 남친놈이 a가 저에 대해 이상한 말을 했다고 하며 말해주더라고요 선배들이랑 다른 동아리 애들한테

흘리고다닌다 뭐 이런 느낌으로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그런적이 없거든요. 제가 발이 좀 넓어서 친구는 많아도 제가 그런 애가 아니란걸

제 친구들도 알고있는데 그런식으로 얘기 했다고 하더라고요. 남친은 아닌거 안다고는 하는데 좀 미심쩍어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참다참다 노발대발 하면서 사과해라 왜 헛소문 퍼트리고 다니냐 하니까 잠수를 타더라고요.

똑같은 사람 되기는 싫어서 이제 조용히 있겠지 하고 두기도 했고 남친이랑 a는 중고등학교 동창에 친해진지 꽤 돼서 

제가 절교하라고 하거나 그러긴 좀 그랬어요.


남친이랑은 그 뒤로 무리없이 잘 만났고 남친도 딱히 a얘길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런 중에 제가 그 a랑 남친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계속 생기더라구요.

a때문에 과내에서 제 소문이 안좋게 돌기도 했고, 걔한테 따지지도 않고 오히려 그 얘길 믿는 것 같은 남친이 짜증났습니다.

그 얘길 둘다 암묵적으로 꺼내진 않았지만 제가 술을 마시고 남친에 대해 서운했던게 다 터져서 막 쏟아냈더니

다른건 그냥 다 가만히 듣다가 제가 a얘기를 꺼내니까 표정이 일그러지더라고요. 그게 더 어이없어서 너네 뭐냐 넌 내가 친구보다 중요하냐

담아뒀던말을 다했습니다. 그때부터 매일 싸우고 결국 남친이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나도 너 만날 마음 없다고는 했지만 

따지고 보면 그래도 a잘못이지 남친 잘못은 아닌데 싶어서 다시 잘 해보고싶어서 프로젝트 신청하게 됐구요.


프로젝트 시작하고나서는 제가 너무 예민했나 싶고 얘도 중간에서 상처받았을 수 있겠다 싶어서 잘 달래서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근데 온라인 작전에서 얘가 썸타는 사람이 있다고 얘기를 했다고 전달받았습니다. 쟤가 웬만한 얘 주변 애들이랑 여자관계를 다 알고있는데

뭔가 있을 법한 느낌은 전혀 없었는데 느낌이 싸하더라고요. 게인가 싶다가 뭔가 a랑 연관이 있겠다 싶은 촉이 왔습니다.


그때부터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전 진짜 선생님들 없었으면 걔네 둘 찾아갔었을 거예요

저는 제가 자존감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얘를 만나면서 계속 얘한테 저도 모르게 관종짓 하고 있고 뻘짓하고 있고 그랬던 게.........

얘 때문에 내가 변한게 너무 짜증이나서 하루에도 얘네에 대한 망상을 저도 모르게 하고 있고 미치겠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얘한테 거절받았다는 느낌때문에 내 자존심을 회복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뭐 결론적으로 걔넨 게이가 아니고 a의 여사친이랑 바람이 난거였어요.  

남친이었던놈, 여자애, a 셋이서 술마시고 있는걸 친구가 봤다고 연락이 와서 ㅋㅋㅋㅋ

이왕 시작한거 끝장 보고싶었고 더이상 걔를 만날 마음이 저한테서 사라진 후라 마무리만 임팩트 있게 하고싶었습니다 

얠 만나기 전 제모습으로 돌아가고 이런 애는 거를 수 있는 눈은 길러진 것 같아요 ~

현장동행 하고서 연락은 왔는데 그냥 제가 무시하고 싶다고 선생님들한테 말씀드려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대답하는 거 자체가 제 가치를 깎아먹는 것 같아서요ㅋㅋ 연락도 이상하게 머 횡설수설 변명하는 것처럼 와서 딱 꼴보기 싫더라구요


제가 한번 친해지면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고 제가 피해봐도 그 관계를 계속 가져가는 일들이 많았는데

이번 경험으로 거를건 거르자는 교훈을 얻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제 감정과 생각을 컨트롤하고 빨리 나한테 유리한 쪽으로 설정할 수 있을지도 배웠구요.

남친과 a에 대해서도 불타는 복수심보다는 그냥 너네는 그렇게 끼리끼리 살아라 ~ 하는 마음 뿐이네요. 평화롭습니다 !


만난지 3주 정도밖에 안됐지만 저 정말 얘가 너무 좋았거든요 제가 먼저 좋아해서 그런지 

얘가 저 안만나고 친구 만나러가면 서운하고 답장 늦게오면 서운하고 서운한일 투성이라서

그래도 연애 초반이니까 티 안내려고 했었는데.. 술 마시고 얘가 절 데리러와줬는데 너랑 사귀는거 생각보다 별로라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어요..

그 다음날 제가 정신차리고 난 다음에 자기도 상처받았다고 헤어지자고 해서.... 진짜 뭐라고 말을해야될지 몰라서 계속 미안하다는 말만 했거든요 계속

근데 단호하더라고요 알겠다고 하더니 전화 해도 안받고 카톡도 안받아서.. 상담 받게 됐어요


진짜 상담안받고 그대로 계속 연락보냈으면 솔직히 찾아갈 생각까지 했는데 큰일날뻔했어요ㅠㅠㅠㅠ

제가 어떤 마음으로 서운했는지 말씀드렸는데 그걸 구구절절 설명 안하고 미안하다는 말을 쓰지않았는데도 제가 미안해하고 있다는게 전달되는 느낌이었어요

하고싶었던 말들을 정리해주셨는데 저는 왜 이렇게 말을 못하는건지 ㅠ 선생님은 연애 잘하실거같아요 진짜 ㅠㅠㅠ

너무 늦은 시간은 피하라고 하셔서 한 다섯시쯤 보냈는데 바로 읽고 두시간 뒤에 답장오더라구요 ! 내일 만나서 얘기하자고.

기회가 한번 더 생겨서.. 이 기회는 제가 안놓칠게요 !! 


만약 안되면... 아니 일단 이생각도 안하고 한 번 부딪혀볼게요 ! 

내일 잘하고 와볼게요 선생님 !!

1. 2주 코칭


난 의심이 많은 사람이라 우선 사기가 아닌가 의심을 했었음. 프로젝트는 해보고싶은데 설명은 들엇지만 어떤 방식으로 도움주는지 몰라 2주 코칭만 진행.


받아보고 연장까지 결심하게 된 이유 순서대로 적어 봄.


첫번째, 내가 불안하거나 힘들때 언제든 코칭받을수있고 내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짚어주심. 친구들한테 말하면 의미없는 공감 이래라저래라 책임못지는 말들을 함. 여긴 실질적인 문제점 기분나쁘지 않게 짚어주며 내가 생각을 고쳐먹고 행동할 수 있게 도와줌.


두번째. 여자친구한테 잘보이려는 생각만 해서 말도 제대로 못했던 상황에서 벗어남. 코칭 받으면서 내가 얼마나 모지리같이 굴었는가 알게됨. 찌질하게 굴지 않고서도 여자친구랑 대화를 할 수 있는건데 내가 그 기회를 날려먹었다는 사실에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지만 그래도 코칭 받으면서 상황이 좋아졌기에 괜찮았음.


세번째, 말그대로 상황이 좋아짐. 내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벗어나니 여자친구한테 행동하는게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니 여자친구 반응이 달라짐. 처음엔 여자친구가 걍 대화할 생각이 없었음. 뭐든 거부하고 경찰에 신고한다했음. 근데 만나서 얘기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림. (여자친구가 눈물 보임)


여기까지가 2주 코칭만 받았을 땐데 솔직히 코칭으로도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왔으니 현장동행까지 들어가면 진짜 가능성 확실히 높아지겠다 싶엇음. 내가 느낀대로 가능성이 다행이 있어서 연장컨설팅 받을 수 있었음.


2. 4주 연장 컨설팅


상황:

여자친구랑 간간히 연락 이어가고 잇었음. 내 회사가 여자친구 동네라 가다가 우연히도 한 번 마주침. 연락을 계속 하고 잇었으니 코칭은 당연히 필요했고 코칭으로는 여자친구한테 내가 이성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줌. (화내고 욱하고 내맘대로인 성격때문에 헤어짐) 만나서 울었을때 감정 남아있는거 확인됐고 변화를 꾸준히 보여주는게 중요하다 하셨음. 이 시점에 여자친구한테 감정이 요동칠 수 있는 뭔가가 필요했음. 그게 현장동행.



현장동행:

아무래도 남자다보니 딱딱해서 여자친구가 맨날 서운해했음. 여자친구가 나한테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게 컸음. 그래서 내 연애 문제점 파악하시고 내가 여자친구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걸 디엘이 전해주셨음. 


여자친구 반응은 goooooooooooooooooooooood 이였음. 안그래도 간간히 연락하고 지내는데 내가 자길 엄청 사랑하고 중요시햇다는 걸 확인하니 당연히 요동칠수밖에 없었음. 현장동행 끝나자마자 나한테 바로 전화왔음. 안받고 한 한시간 뒤에 다시 전화했는데 이게 뭐냐면서 눈물을 흘림. 그날 만나라는 지침 받아서 만났고 얘기했고 재회 성공 함.



한줄 후기:

의심해서 죄송하고 어차피 할거면 첨부터 프로젝트 했음 한방에 재회했을 것 같음. 그래도 여자친구가 이렇게나 감성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게 됐다는 거에 감사함. 잘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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