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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성공후기

프로젝트 후로 하루하루가 즐겁고 탄탄해졌습니다. 관계도 개선됐어요.

이렇게 프로젝트 하는거 창피하다고 생각하고 자책도 많이했던 사람입니다.  내가 이렇게까지 해서 이사람을 잡아야되나 싶었는데 진행 하다보니 선생님이 저한테 왜 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지 제가 알아버렸네요. 하하 저는 굉장히 비관적인 사람이였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기도 전에 걱정을 하고 1부터 100까지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다 생각해서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무언가를 시작했으며, 상처받을까봐 인간관계도 깊게 맺지 않는 스타일이였어요. 이런 저를 만났던 여자친구는 정말 피곤했겠죠. 걱정 덩어리에 하루 일과가 끝나고 전화하면 제 이야기를 퍼부으며 난 얘기할테니 넌 걱정이나 해라~ 이런 식이였으니까요. 그러다 여자친구는 더이상 못듣겠다 오빠랑 전화하고 있으면 자기마저 우울해지고 진빠진다. 어떤 방법을 알려줘도 바뀔려고 노력도 하지 않지 않냐면서 이별 통보를 받았는데 저한테는 너무 갑작스러웠습니다. 천청벽력같았죠. 그 후로 몇 번이고 집 앞에 찾아가서 매달려봤지만 미동도 없더라고요. 연락 답장 조차도 안하고. 이 프로그램을 하기 전엔 사실 몰랐습니다 제가 그렇게 이기적이였는지. 그런데 안내해주신 학습을 진행하면서 보니 문제되는 행동을 제가 골라서 하고있더라고요. 뒷통수를 한 대 맞은거같아서 그때부터 제 행동에 신경쓰게 되더라고요. 음 눈치본다기 보다 제 행동을 이성적으로 바라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 혼자는 역부족이라 선생님들 코칭이 저한텐 한줄기 빛같았네요. 선생님들께 제 생각을 이야기하고 확인받고 고쳐가고 하루에도 몇번씩 연습했습니다. 선생님들은 재회는 본인들이 해주신다며 저한테는 제 변화에 집중하면 된다고 수없이 말씀하셔서 그렇게 했고요. 그동안 다른 작전이나 현장동행 그리고 프로필 변경되는 모니터링? 같은걸 선생님들이 해주셨어요. 현장동행은 제가 감동을 주는 식으로 진행됐는데 여자친구는 처음으로 배려받고 존중받는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그 자리에서 울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하면 감정동요..?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걱정해서 뭐하겠어 알아서 효과좋은걸로 해주시겠지 하고 믿고 있었습니다. 근데 울었다니 감정동요는 있엇던거같더라고요. 근데 연락은 먼저 오진 않았습니다. 감정동요는 있는데 이성적으로 생각하는거같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먼저 선톡을 했고 얘기를 나누면서 오빠 진짜 많이 변했다는 말을 수십번 들은거같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일 열심히하고 걱정하는 습관보다 현재에 충실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고요. 그 이후로 연락 하고 있고 커피도 먹었습니다. 선생님들이 알려주신 방식대로 셋팅도 하고 부담주지 않으면서요. 이제 밥까지 먹으면 더 좋을거같네요ㅎㅎ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제 하루가 즐겁고 탄탄해져서 매일 행복한 요즘입니다. 제가 바뀔 수 있다는걸 증명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고개숙여 감사인사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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