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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성공후기
1년 반이 지난 후에야 선생님들한테 연락드리네요
늦은 후기로 늦게나마 감사 인사 드립니다.
20년도 초반에 프로젝트 진행했던 사람입니다. 저는 연장 컨설팅도 두번이나 해서 세달 이상의 대장정을 했었네요.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봄이었는데, 끝나고 나니 한여름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세달 동안은 저에겐 정말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했던 경험이었어요.
표현해보자면 처음 첫달은 인내, 2개월째는 해탈, 3개월째는 깨달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첫 한달간은 그냥 재회를 위해 무조건 참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찾아가고 연락하고를 이미 두달간 했던 상황이라, 디엘에서 그러지 않아야 한다고 하니 그냥 참았었던거죠.
이유도 설명해주셨는데, 저에겐 이유보다는 제가 뭘 당장 해야하고 하지 않아야하는지에 더 급했습니다.
그러다보니 1차원적인 생각 만으로 첫달을 보냈던 것 같네요.
연락하지 않는다, 찾아가지 않는다 이걸 하지 않는 것 만으로도 너무 힘이 들어서 제 마음을 돌볼 생각도 못하고 시간을 버렸습니다.
제가 시간을 버렸다는걸 현장동행을 하고서 알았습니다.
그 분이 현장동행 하고나서 절 차단해버렸거든요.
전 화가나서 미칠 것 같았고 모든 걸 디엘탓으로 돌렸습니다. 적어도 차단만은 안당하고 있었는데 차단 당했으니 책임지라구요.
근데 그게 영향을 받은거라고 하더라구요. 저한테 아무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솔직히 다 개소리로 들렸고 당연히 그 분의 심리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그사람을 간절하게 원하다보니, 골프 몇 주 안친다고 생각하고 또 진행했던거였습니다.
거기서 그만두지 않았던건 신의 한수였고 사실 첫번째 연장컨설팅을 한 다음 제 개인적인 일이 좀 있었습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현타가 크게 왔고 코칭선생님들을 많이 찾게되면서 학습도 진지하게 시작하게 됐습니다.
사회에서도 집안에서도 늘 인정받으려 아둥바둥거리고 그사람에게 매달리고 제발 나를 봐달라 애원했던 시간들이 부끄럽게 느껴졌고
지금껏 내스스로한테 대왔던 핑계였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미뤄버리고 있었던 것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때 온라인 작전을 진행했는데 차단이 풀렸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때는 이전만큼 그사람 반응에 감흥이 크지 않았던 것 같아요.
마치 모든 상황과 관계에 해탈한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제 자신에 대한 허무함이었던 것 같네요. 제가 가지고 살았던 생각들, 제 아집, 고정관념 같은 것들이 결국 저를 힘들게 하고 있단걸 느껴서요.
두번째 현장동행 때는 그사람을 만날 수 있었는데 저를 계속 쳐다보고 저랑 함께있었던 여자연기자분의 뒤까지 밟았다는걸 듣게 됐습니다.
저도 그사람 뒷모습을 잠깐 봤는데, 매달릴 때 보던 느낌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제가 그사람 뒤를 쫓아가는게 아니라, 그사람이 쫓아왔다고 하니 기분이 이상했던 것 같네요.
연장컨설팅을 시작한 이후로 저한테 변화가 생겼던 건 맞지만, 환경이 바뀐건 아니다보니 원래의 제 생각들이 습관처럼 계속 떠올라 괴로울 때도 많았습니다.
머릿속에서 변하고싶은 저와 변하기 싫은 제가 싸우는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그때마다 다시 책을 읽으면서 했던 생각은 그 환경까지 내가 바꿔보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 생각을 하면서 선생님들께 더 많은 조언을 구하게 됐었습니다. 연애가 아닌 지극히 제 사적인 부분들 집안 얘기 등등 자연스럽게 꺼내게 되더라고요.
힘들었지만 저와 가장 가까운 친구들, 동료들도 모르고 있던 이야기인지라 마음도 가벼워지고 저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던 것들을 하나씩 떨쳐낼 수 있게 됐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한 달 동안은 솔직히 소개팅도 받아보고, 디엘에서 추천해주셨던 모임에도 나가보면서 저를 그사람에게 가두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 눈엔 그사람이 제일 예쁘고 그리웠기도 했어요. 그래도 전처럼 그 좌절스러운 감정에 빠지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맘때쯤 그사람 생일이 있었는데, 선생님들께서 지금은 연락해도 가치가 떨어지지 않을 시점이고, 저도 상대의 반응에 휘둘리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으로 먼저 선톡하는 지침을 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까지 어떤말을 해야할지 어려웠는데, 그때 선생님들께서 보여주셨던 시범 덕분에 어떤 모습이 눈치보지 않을때의 말과 어투인지 확실하게 감을 잡았던 것 같아요.
제가 매달리거나 쩔쩔매지 않으니까 저번에 절 본 것 같다고 먼저 말도 꺼내고 같이 있던 여자분에 대해서도 찔러보더라고요.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는 요즘 소개팅 하고 있다고 근황도 스스로 말하고요.
소개팅 한다는 말에 충격받지도, 조급함이 느껴지지도 않았습니다. 적당히 이야기하다가 먼저 연락을 마무리했고 제가 뭐 때문에 그동안 학습을 해왔던 건지 많이 와닿았어요.
그다음에 한 일주일정도였나 기간을 두고 마지막 현장동행을 진행했습니다. 이미 그사람도 저한테 언제 연락할지 틈을 보고있을거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이 정확히 들어맞았고
현장동행으로 저한테 연락해도 될만한 계기를 하나 만들어줬더니 그날 바로 연락이 왔습니다. 사실 조금 긴가민가하긴 했었거든요. 타이밍이 정말 신의 한 수 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로는 연락 하면서 약속 잡고, 만난 날 자기가 절 만나면서 왜 힘들었는지 제가 매달릴 때도 왜 힘들었는지 왜 그렇게 절 거부했는지 말을 하는데 저는 그냥 다 들었습니다.
다 듣고 그사람한테 그냥 하고싶었던 말이 아니라 제가 느꼈던 것들을 말했습니다. 만나면서 왜 그렇게 못되게 굴었는지, 저는 못되게 굴면서도 그게 모두 그사람 때문인 것처럼 합리화를 했었는데,
그게 다 제 안에 문제가 있었던걸 몰랐기 때문이라고요. 긴 이야기였는데 그사람도 처음듣는 이야기였어서인지 근 한시간을 귀기울여 들어줬습니다.
그날 우리 관계에 대해 뭔가 확정을 지은건 아니었지만 자연스럽게 다음 약속이 잡혔고 그렇게 한 다섯번 데이트를 더한 후 대화를 통해 다시 만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도 그사람이 새롭게 보였고, 그사람도 절 새롭게 바라본 것 같았어요. 그 다섯번의 데이트 동안 서로 점점 설렘을 느꼈고 그와 동시에 신기하게도 편안함도 느꼈던 것 같아요.
그때 아마 세번째 데이트에서 연장컨설팅이 종료됐던 것 같은데, 제가 좋은 소식 전달하겠다 얘기하고 응원도 듬뿍 받아놓고서 이렇게 뒤늦게 연락을 드려서 죄송스런 마음이네요ㅠㅠ
여튼 저희는 그렇게 재회를 했지만, 반년 정도를 더 만나다가 서로 권태기가 와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그사람에게 먼저 연락이 두번정도 왔었는데, 잘 마무리 하고 지금은 더이상 연락하고 있지는 않아요.
지금 제 옆에는 다른 사람이 있지만, 전 여자친구와 연애를 할 때만큼 제 스스로가 불안정하거나 욱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제 전체적인 삶이 안정기를 찾게 된 것 같구요.
만약 제 연애도, 제 마인드도 최악이었던 그 상황에서 모든게 끝나버렸다면, 전 아직도 제 불안을 누군가에게 채우려하며 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전 적어도 저한테 놓여진 상황을 바꿔봤고, 완벽하진 않았지만 제 최선을 다해 환경도 바꾸려고 노력을 했었습니다.
내가 뭔가를 해야만 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경험을 해봤고, 실패한 연애를 다시 시작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제 삶에도,
지금 여자친구와의 관계에서도 단단한 내면의 힘을 잃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저에게 쓴소리, 어쩔때는 뼈가 얼얼할 정도로 직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남자 선생님이 기억에 남는데, 저보다 나이가 어리실지, 많으실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한번 술이나 한잔 하고싶습니다.
디엘은 저에게 좋은 친구였고 든든한 조언자였습니다. 늦게나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디엘을 통해 5주만에 재회 되고 다시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헤어지고는 무작정 잡고 싶은 마음이 컸고 타업체에서 상담받았을 때
상대방에게 다 맞추고 매달려라 라고 지침을 받았거든요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도 매달리는건 오히려 더 정만 떨어질 것 같고 방법이 아닌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디엘에 상담을 신청했어요!
재회는 나에 가치를 올려서 상대방이 연애에 느끼는 부담을 줄여야한다는 슬로건이
제 마음에 와닿았구 상담때도 선생님께서 상대가 원해서 재회가 돼야
다시 헤어지는 반복이 없을거라구 하셨어요! 제가 바라던 거였거든요 ...
어떻게 재회가 됐다고 하더라도 또 헤어지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그럴거면 잊고 다른 사람 만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했구요 ㅋㅋ
솔직히 처음엔 재회프로젝트까지 해야 하나 싶었어요
이 사람이 저한테 그렇게 소중한 존재일까 싶기도 하고..
용기를 내게 된 건 재회도 재회였지만
이 상황 때문에 바닥을 친 제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
자존감이 떨어지니까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너무 힘들더라구요 ....
우울해지구..이건 제 모습이 아니라서 벗어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를 몰랐었어요 ㅠㅠ
그래서 저를 위해 재회프로젝트를 결정했고!
후기 보니까 책 읽고 독후감 쓰고 이런 거 어려워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저를 위해 선택해서 그런지 이 과정이 너무 재밌었어요ㅋㅋㅋㅋ
책 내용도 흥미로워서 뒤통수 맞은 느낌 띠용.... !
열심히 저를 돌아보고 있는데 쌤들이 해주신 온라인 작전하구
저는 반응이 바로 나왔어용ㅋㅋ
남자친구가 이렇게 빨리 아쉬워할 줄도 몰랐구.. 저는 지금이 재회타이밍인가 싶었는데
쌤들이 결핍을 더 키워야 한다구해서 일단 밀어내구..
현장동행 작전으로 다시 한번 타이밍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
이 때가 마음 잡기 제일 어려웠던 것 같아요 ㅎㅎ 급해지더라구여..
그래도 저를 위해 시작한만큼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구
차분히 결전의 날을 기다렸습니다.. !!
제가 진행한 현장동행은 제가 투입되지 않구 선생님들만 투입되어서 상황을 연출해주시는 컨셉이었는데용 ㅎㅎ 상대방한테 제 소중함을 떠올리게 하는 작전이었어서 그런지
안그래도 아쉬워하던 상대방 감정이 혼란스러운게 반응으로 나타났어요ㅎㅎ
여기서 그치지 않구 쌤들이 제 변화가 보여지게끔 코칭까지도 잘 해주셔서
약속도 잡을 수 있었구.. 상대방이 다시 만자나는 말을 안해서 뭐지 싶었는데
프로젝트 끝나구 다시 만나자고 해서 재회하게 되어써요 헤헤헤
요즘은 헤어지기 예전으로 완전히 돌아간 것 같아용
저희 관계도 그러쿠 제 자존감도 그러쿠.. ㅎㅎ
부담되는 투자였던건 사실이지만 결과적으론 너무 만족한 선택이었습니다 !
재회가 되지 않았어도 진행에 만족했을 것 같은데
결과까지 긍정적으로 나오니까 이래서 디엘,디엘 하는 구나 싶었어요 ㅋㅋㅋ
만약에 제가 다른 곳 말 듣고 매달렸다면 지금 어떻게 됐을까요..? ㅎㅎ
좋은 경험과 좋은 사람 되찾게 해주신 디엘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리구
혹시 프로젝트 고민하고 계신 분들 있으시다면 시도해보셔도 후회없으실거라고
자신있게 권해드리고 싶네용 !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세달 전 디엘에 의뢰하여 재회에 성공한 20대남자입니다
타업체에서 지침 받고 하라는대로 했는데 오히려 상황만 더 안좋아져서 최후의 방법으로 디엘을 찾게 되었어요. 저도 진행하면서 성공후기 읽고 많은 위안 삼았던만큼 제 후기가 어떤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자친구와 저는 4년을 만났고 제 취업준비 기간을 다 기다려줄 만큼 저에게는 매우 고맙고 특별한 사람이었는데요. 문제는.. 저였습니다. 제가 취업을 하고 나서 잠시 한눈을 팔며 여자친구에게 잊지 못할 상처를 주고 말았고 엄청난 배신감에 여자친구는 단호하게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미친 듯이 잡았던 것 같습니다. 진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총 동원해봤어요... 집이고 회사고 찾아가서 울고 무릎 꿇고 사과해봤는데도 미동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단호한 여자친구 표정은 처음봤어요. 제가 잘못한거고 밀어내도 할 말이 없어서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처음 타업체에서 상담 받고 내 입장이 아닌 상대방 입장에서 이야기를 전달해보라고 너어체? 지침을 받았는데 이제와서 이게 무슨 소용이냐며 차단당했습니다.. 그마저 있던 연락수단까지 사라져서 사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디엘을 찾아왔던 것 같아요.
가능성 진단부터 너무 위로가 되었고 바로 상담 받고 싶었는데 스케줄이 안돼서.. 이틀정도 기다렸다가 상담 받았어요. 이 이틀이 진짜 찾아가고 싶어서 너무 힘들었는데 절대 안 된다고 하셔서 꾹 참고 상담 받았습니다.
저는 제 예상대로 신뢰가 깨진 케이스였고 상대가 저랑 더 이상 이야기하고 싶어하지 않는데 어떻게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 너무 혼란스러웠어요. 근데 신뢰를 회복하려면 그 전에 조금이라도 저를 신경쓰여하고 궁금해해야하는데 지금 제 모습이 그런 모습에 가깝냐는 질문에 벙찌더라구요. 그저 빨리 제 잘못을 주워담고 싶어서 또 이기적이게 굴고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상담 내용이 너무 공감됐고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도저히 제 감정을 스스로 추스르기가 어려워서 재회프로젝트로 도움 받게 되었구요. 결론적으로는 성공하여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진행과정은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저는 참 열심히 따르려고 노력했어요. 제가 스스로 할 수 있는게 없다고 생각했고 디엘에서 작전으로 타이밍을 만든다면 꼭 그 기회를 잡고 싶었거든요.
아 참, 그리고 더 건강하게 연애를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과제도 열심히 했었는데 집중해서 과제를 해나가다보니까 이게 결국 내 삶 전체의 문제라고도 느껴져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전환점이 된 것 같습니다. 책 읽는 거 잘 하지도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독서라는 취미가 생기기도 했네요 ㅋㅋ
저도 참 궁금했던 현장동행 작전에 대해 조금 더 말씀드려보자면.. 일단 저는 투입 되지 않았어요. 너무 많이 매달리기도 했고 오히려 제가 등장함으로서 여자친구의 방어기제가 올라올 수도 있다고 하여 디엘 선생님들만 투입되는 작전을 진행했는데요.
제가 여자친구에게 얼마나 진심이었고 얼마나 좋아했었는지 여자친구가 우연한 계기를 통해 깨닫게 되는 상황을 만들어주셨는데, 사실 제가 바랬던 컨셉이기도 했거든요. 제가 아무리 말해봤자 들으려고 하지 않는 여자친구였기에 제발 어떤 식으로라도 알아줬으면 좋겠다 했었는데 제 진심을 알고 펑펑 울었다는 여자친구 반응에 놀라기도 하고.. 마음 아프기도 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섣부르게 연락하기보단 여자친구가 용기내어 다가오게끔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씀하셔서 저의 4주 프로젝트는 방향성을 안내 받고 종료되었는데요. 그 후 선생님들이 알려주신 방향대로 잘 이행했고 프로젝트가 종료되고 3주?정도 후에 여자친구에게 잠깐 볼 수 있냐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 연락을 계기로 저희는 재회하게 되었고 누구보다 진지하게 다시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요. 만일 제가 디엘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도움을 받지 않았더라도 재회가 됐을 수도 있죠. 하지만 지금 이런 마음가짐과 성장한 저의 모습으로 연애를 이어가지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
재회뿐만이 아니라 저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다른 안경을 선물해주신 디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더 많은 힘든 분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총 7주간의 프로젝트가 끝이 났네요ㅎㅎ
저는 첫 번째 프로젝트를 했을 때 현장동행 하고나서 여자친구랑 연락이 갑자기 잘됐습니다. 다른 남자도 있는 상태여서 솔직히 가망 없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다른 남자는 안중에도 없는지 하루 종일 저랑 연락을 하더라고요.
그땐 간사한 마음에 그래ㅋㅋ이정도면 당연히 성공하겠다 싶어서 현장동행 후로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혼자서 만나자고 약속을 잡고 만나서 데이트도 했어요. 제가 고백만 하면 다시 받아줄거라 확신했기 때문에 높여논 본능적 매력 다시 떨어진다고, 애매한 관계로만 남을거라는 코치님들 말씀이 하나도 안들렸습니다ㅠ
그렇게 첫 번째 프로젝트가 끝나고 고백을 했죠. 당연히 차였습니다ㅎㅎ 그러고는 연락이 점점 뜸해지더니 제 카톡을 안읽씹하더라고요..? 몇 번 더 보내면 다시 답장이 왔다가 또 안읽고 그러기에 갑자기 불안해져서 코치님들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다행히 여자친구 반응이 엄청나게 악화된 편은 아니라 연장 컨설팅을 다시 받을 수는 있었습니다ㅠ 거절하고 나서도 띄엄띄엄 연락을 한 걸 보면 저한테 채우려는 목적이 있는거라고 분석해주셔서 추가 컨설팅은 풀어진 긴장감을 다시 살리면서 욕구를 더 불태우는 방법으로 진행해주셨어요.
회생불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부정적으로 생각도 했는데 코치님들이 이번엔 진짜 제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입이 닳도록 말씀해주시기도 했고 저도 연락하면서 아직까지 휘둘리는걸 보고 반성 많이 했기 때문에 미뤘던 과제도 다시 시작했습니다ㅎ
눈여겨 보니까 제가 연락하면서 뭘 잘못 대처한건지 보이더라고요. 제가 감정적이였고 원하는 걸 얻으려고 변한 척했던 것도 맞습니다ㅎ 척은 안통한다는걸 실제로 경험했으니 선생님들 믿고 저를 바꿔나가야 했고 바꿔나갔어요
선생님들이 온라인 작전해주실 때마다 반응이 나오더라고요. 바뀌기 전이면 호들갑떨면서 뭐라도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그랬을 텐데 제가 연락 안해도 작전으로 반응이 나오는 걸 보면서 점점 이성적으로 판단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도 현장동행때 반응이 효과적으로 나왔는데 연장 컨설팅때도 반응이 확확나오더라고요. 바로 연락이 와서 코치코치 캐묻더니 연락이 엄청 잘되는거에요. 이땐 코칭에 열심히 따라야겠다고 생각해서 선생님들 지침 잘 따랐습니다ㅎ 연락 잘된다고 또 끌려다니지 않고 제가 중심을 잡았고요. 그러니까 여자친구 쪽에서 답답하다고 답장좀 빨리 해주면 안되냐고 그러는데도 흔들리지 않는 쪽으로 지침을 주시더라고요. 그랬더니 진짜 답답했는지 전화도 오고 해서 연락 좀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여자친구가 먼저 만나자는 얘기도 하더라고요?
앞전이랑 비교해보면 저랑 대처하는게 달랐습니다ㅠ 저는 그 때 그 순간만 생각하고 연락 잘되면 좋다 좋다 끌려다녔는데 코치님들은 중심을 잡으면서 코칭해주시니까 오히려 여자친구가 더 안달복달하더라고요.
한 일주일 정도 더 있다가 만났는데 이때는 연락을 안이어가야 만났을 때 더 가치가 증폭될 수 있다고 설명해주셔서 연락은 일주일동안 안했고요. 만났을 때 제일 신기했던게 공주님마냥 다 맞춰줘야됐던 여자친구가 저한테 뭐먹고싶냐, 뭐 하고 싶냐 물어보더라고요.
그 후로 재밌게 데이트하고 집에 가는 길에 자기 안데려다주냐해서 데려다주고 집에 가려니까 붙잡길래. ?? 했더니 자기한테 할 말 없냐고 해서 없다고 가려고 했거든요. 근데 자기 맘을 왜그렇게 모르냐고 또 짜증내서 이런 식에 대화를 하고싶어서 오늘 만난 건 아니다~ 하니까 갑자기 태도가 돌변해서 저를 또 타이릅니다.
들어보니까 다시 만나고싶다는 얘기였고요. 여자친구도 노력해주는 모습에 저도 기분은 좋았지만 너무 섣부르게 행동하면 안된다고하셔서 우선 생각해보고 하겠다고 집에 돌아왔네요!
상대방이 아쉬워하는 재회를 해야된다고 코치님들이 매번 말씀하셨는데 그게 이런거구나, 그때 깨달았습니다.
이후로는 연락 하면서 재회 타이밍 잡아서 같이 노력하는 방향으로 코칭 받았고요. 지금 다시 만난지 삼일째 되는 날인데 처음 만났을때처럼 풋풋하네요 ㅠ 정말 기쁩니다.. 여자친구가 자긴 맘정리 다 했다고 단호박같은 모습만 보여서 진짜 맘정리 다된줄 알았거든요.. 사랑스러운 표정 말투 이제 다신 못볼거라고 생각했는데ㅠㅠ되네요 이게
중간 중간 예상치 못한 일도 일어났는데 그래도 저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결과 안겨주셔서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ㅎ
다른 분들도 꼭 재회성공하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어제 상담 받았던 사람이에요~
상담 끝난 후에 선생님과 나눈 대화 곱씹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친절하고 상세한 상담 덕분에 갈팡 질팡하던 제 마음에 확신도 생기고
희미했던 것들이 명확해져서 감사 말씀 전하고 싶어 이렇게 연락을 드리게 됐어요~
남자친구가 저에게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면서 우린 헤어져야한다고 했을 때
그 사람의 마음이 전혀 이해되지 않아서 저를 이해시켜달라 강요를 했었네요.
오로지 제 마음이 풀려야한다는 이기적인 마음이였다는 게 저도 아쉽지만
선생님과 상담할 때 실수에 얽메이지 않기로 약속했으니
그런 생각은 그만 하려고 합니다!
남자친구가 저를 밀어낼 때 많이 힘들어하고 있었다는 걸 선생님 덕분에 알았기 때문에
이제는 그 사람을 진심으로 존중해주고 밀어주고 싶어요.
어떤 의견이든 강요하지 않으려고 해요. 그래도 제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건
제 진심이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다해보아야겠죠.
선생님 말씀처럼 제가 이런 마음을 갖는게 제일 중요한 변화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간 제 감정받이로만 지내왔던 그 사람이 이제 많이 지쳐서 저를 이끌어줄 힘이 남지 않았을 것 같아요.
현실이 이렇다고 해서 낙심하지 않을게요.
너무 직접적으로 다가가지 않고 선생님 말씀처럼 저라는 사람이 눈에 밟혀서 계속 뒤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볼게요~
어제 선생님을 처음 뵀지만,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다 맞고
논리적으로 심리적으로 이론까지 들어가며 설명해주시는데도
기분 상하는 거 하나 없이 제 감정을 어루만져주셔서 사람을 이렇게 대해야하는 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남자친구한테 필요한 것도 지금 제가 느끼고 있는 감정이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선생님 덕분에 마음이 편안해진 것처럼 저도 남자친구한테 그런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답답했던 부분을 속시원하게 뻥 뚫어주시고 문제점과
지금 당장 해야할 것들까지 명백히 관철해주셔서
제가 이제야 정신을 차리네요.
그간 이기적이였던 제 모습에서 벗어나서 저부터 건강해질게요!
혹시나 도움이 필요하면 꼭 선생님과 다시 소통하고 싶어요.
어려움이 없는게 가장 좋겠지만, 한 번에 변하는 건 어려울 테니
또 저만의 생각으로 감정적이게 될 때가 온다면 꼭 다시 한 번 도와주세요.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코칭이 끝난지는 두달이 다 되가는데 문득 제가 지금 이 집에 다시 들어올 수 있었던게 선생님들 덕분인데
끝날 때 연락도 제대로 못드리고 끝나버린게 생각나서 이렇게나마 제 근황과 함께 인사드립니다
코칭이 끝나고 정말 많은것들이 변했습니다 제 자신도 와이프도
선생님들도 아시다시피 코칭이 끝날 때 쯤엔 상황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와이프 몸이 갑자기 아프면서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고
저희 관계가 조금 진전되는거같았는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는 생각에 저도 많이 무너졌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 연락도 받지 않고 숨어버렸었죠
많이들 연락 남겨주셨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때도 제가 많이 부족했었던거 같습니다
저도 더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거의 죽어가고 있었는데
아픈 와이프한테서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길거리였는데 그자리에서 펑펑 울었고 바로 와이프에게 뛰어갔죠
늘 피하기만 했던 저였는데 그때도 먼저 손내밀어준 와이프한테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서
이젠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피하지 않고 마주하겠다고 내 목숨을 걸어서라도 이사람 옆에 있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이사람이 용기를 주니 선생님들하고 배웠던 내용들이 하나씩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그 책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지금 한 다섯번 정도 읽은거같습니다
선생님들과 함께한 시간이 없었다면 저는 또 숨었을 겁니다
와이프가 아무리 팔을 벌려줘도요 두려워서 또 숨었겠죠
두려워 숨어버렸을땐 늘 가시를 세우고 살았는데
지금은 숨을 좀 쉬는 거 같습니다
해야할 일들이 많아도, 내가 불편한 것들을 계속해서 마주해야해도
제가 살아있다는걸 더 많이 느낍니다.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코칭을 받았던 그시간들 덕분에
와이프도 바뀐 제 모습을 보면서 더 힘을 내고 있어요.
내일 디엘 주소로 먹을 것 좀 보내드리려 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주시고, 저같은 사람들 많이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좋은 소식 남겨드릴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꼭 건강하고 건승하십시오
제가 프로젝트 하면서 겪었던 상황이나 제 사연 같은거를 그냥 편하게 적어볼게요
두서없어도 이해해주세용 ㅋㅋㅋ
남자친구한테 권태기가 왔었고 저도 자존심이 센편이라 헤어지자고 하는걸 굳이 잡지는 않았어요 ㅋㅋ
나쁜놈 되기는 싫었는지 구구절절 뭐라뭐라 연락이 오긴 왔었는데 진심이냐고만 물어보고 그 뒤론 제가 읽씹했었거든요.
헤어진 직후엔 남친한테 느낀 배신감이 커서 다시 연락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는데 한 삼주 지나니까 그때 말이라도 좀 더 해볼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바보같이~~!!!!!!으휴
그래서 그때 디엘의 문을 두드리게 됏던거죠 ㅋㅋㅋㅋㅋㅋ 지금 마음이라면 굳이? 왜그랬을까 어차피 끝난사이인데 라는 생각이 더 크긴 하지만,
그때는 나름 절박했던거 같아요 그때 선생님이 프로젝트 할거면 굳이 연락할 필요는 없다고 하셨는데 제가 바득바득 우겨서 연락 지침 받은거였거든용.. 창피하네요
저는 코칭을 받아서 보낸거다보니 이성적인 모습이 더 강했는데 오히려 남친한테 온 답변이 더 감정적이었어요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 사람은 니가 처음이었다느니.. 자기가 용기가 없어서 미안하다느니 정말 많이 사랑했다 어쩌구 ㅋㅋ
솔직히 좀 깼어요..
그때까지도 니가 날 차? 이런 복수심이랑 그래도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었는데
정이 좀 떨어지면서 복수하겠다는 마음이 더 강해졌던거 가타용
선생님들은 제가 남친 반응 보고 더 복수하고 싶다고 하니까 오히려 그 마음이 더 위험한거라고 짚어주셔서,
저도 수긍하고 그때부터는 어떤 반응을 보여도 초연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네욤 얘 하나 때문에 왓다갓다하는 마음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면
그건 나를 위한게 아니니까라고 계속계속 되내였어요
솔직히 얘가 권태기가 온거지 내가 얘한테 뭘 잘못했던 건 1도 없었으니까
얘가 날 찼다는거에 너무 자존심이 상했던거죠 딱 자존심.
그걸 얘가 다시 날 원하는 반응을 보면서 채우고 싶었던 거같아요 자존심을.
온라인 작전으로 얘가 지금 썸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상태에서 현장투입을 했었는데 제가 현장팀중에 제일 어려보이는 선생님하고 같이 들어갔는데
그 선생님 키가 엄청 크시고 얼굴도 엄청 작으셔서 모델 같았거든요 ㅋㅋㅋㅋ 솔직히 외적인게 남친보다 훨훨훨훠후러ㅜㅎ뤄훨씬 나았었어요..^^
그러고 나서 그날 밤에 연락이 왔거든요 보고싶다고?
근데 저는 얘가 썸녀가 있다는걸 알잖아요 ㅋㅋㅋㅋ 실망스러웠어요 사실
그냥 차라리 아무 연락이 없었으면 걔의 마지막 모습이 더 괜찮게 남앗을거 같은데
제가 딴남자랑 있는 모습 봤다고 연락오는게 좀.. 그렇더라고요
저는 걔를 못본거고 걔만 저를 봤던 거였는데 절 봤던 얘기는 안하고 그냥 보고싶어서 갑자기 생각나서 연락했다길래
선생님들이 밤 늦게 고생해주셧네요 정규시간도 아니었는데유ㅠㅠㅠ
얘를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은 거의 사라져서 한 이틀 고민해보다가 얘가 만나자고 했는데 그거 거절하고 끝냈어요
근데 또 연락한다고 하더라구요 ^^ ㅋㅋㅋㅋ 하면 적당히 답장해주다가 씹으려구요 ㅋㅋ
선생님들이 얘를 어떻게 다루는지 아주 잘 보여주셔서, 저도 지금 마인드면 혼자서도 잘 할거같아용 ! ㅋㅋㅋㅋ
적당히 연락하고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 저 지금 소개팅도 열심히 받고 있으니까 괜찮은 남자 있으면 덥썩 물어버릴래요 ㅎㅎㅎㅎ
저는 그래도 반응이 잘 나와가지구 이렇게 후회없이 미련없이 끝내는거 같아요 !
처음에 원하고 들어왔던 재회는 안된거지만 그게 제 선택이니까 그게 디엘의 실패라고는 볼수 없을거같아요
얘랑은 재회를 안하는게 맞아요 ㅋㅋㅋ 아주 후련합니당 !
선생님들하고 정들엇는데 끝나는게 젤 아숩네요 ㅠㅠㅠ
둥글둥글하셔도 때론 날카롭게 제가 잘못하고 있는 생각들 짚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인간관계에 대해 큰 교훈 얻고 나갈 수 있게 도와주신거 감사드립니다 !
날씨 엄청 더운데 고생 살살하시고 , 늘 건강하세요 !! ㅎㅎㅎㅎ
서울여자 부산남자 ! 쓰고보니 남친자랑;;
장거리 커플이고 저희가 만나게 된 계기가 인스타를 통해 만났던거라 겹치는 지인도 없고 프로젝트 시작하면서도 현장동행이 어떻게 가능한거지 하면서 걱정도 많이 했던 사람입니다 ㅠㅠㅠ 걱정 빼면 시체인사람이라 프로젝트 처음부터 끝까지 걱정을 달고 있었던 것 같아요 ㅠㅠ 지금은 이런제 습관을 고쳐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지만요
어쨋든 말씀드리고 싶은건 저처럼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거에요 !! 저는 걱정하면서도 자꾸 코칭방에다 질문하고 하면 쌤들 귀찮으실까봐 그냥 참았는데 참다보니까 이게 한번에 터지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궁금한거 있으면 그때그때 물어보시는게 좋고 만약 걱정되는게 있어도 마찬가지에요 ! 쌤들한테 도움을 구하고 많이 물어보면 좋을 거같아요
쫌 아쉬워요 돌이켜보면 쌤들은 계속 어려운거 있으면 질문하셔라, 이해가 안되면 말씀해달라 하셧는데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고 삼킨게요ㅠ 안그랫다면 더 많은것들 배워갈 수 있엇을텐데 그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쪼끔 남네요 !
아쉬운거 말고 제일 좋았던 부분은 남친 성향을 확실히 파악한 부분이에요 !!
부산남자는 무뚝뚝하다던데 그런거 전혀없이 저보다 더 애교가 많고 근데 먼가 서울 여자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는.. 그런 느낌이엇거든요 그래서 제가 무의식중에 남친 기대에 맞춰야된다는 압박이 있엇던거같아요 근데 이게 남친 성향이 원래 애정결핍이 있어서 많이 갈구하는 경향이 컸던거였더라구요
집안환경이나 부모님얘기 이런거 들어봐도 그냥 사랑 많이 받고자란 사람이구나 해서 애정결핍이 있는줄은 몰랐어요 근데 쌤들이 분석해주신내용 보니까 맞더라구요..
저는 드러나게 사랑을 갈구하는 편이었고 남친은 아닌척하면서도 바라고 있어서 계속 부딪힐수밖에 없었던거죠 서로 서운해하고 나 이해 못해주는거 같으니까 섭섭하고 미워지고 그러다 속에 있지도 않은 말 하면서..
이게 한 2주에 한번은 반복됐었는데 지금은 프로젝트 끝난지 3주가 지낫는데도 단 한번도 안싸웠어요 프젝 기간까지 합치면 거의 두달째네요.. 이런 저희의 변화가 저도 너무 신기하고 남친도 정말 신기해해요
저랑 떨어져있을때 먼지 모를 불안감이 생겼어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런게 많이 사라졌다구
애교도 부리면서 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남친한테 느꼈던 그 매력을 저도 다시 느끼는 거 같아요. 남친도 저한테 다시 느끼고 있구요
ㅎㅎㅎ 사실 남친이 연하라 귀여운 느낌이 강했는데 요즘은 저를 더 믿어주고 그러니까 느껴본적 없는 든든함이 ^^ 너무 좋네요 ! ㅋㅋㅋㅋㅋㅋ
적다보니 그냥 남친 자랑 같네요 ;;;
중간에 코로나가 심해지는 바람에 저희가 약속을 못잡아서 현장동행때 저는 참여를 못했지만 남친이 울먹거릴만큼 반응이 너무 좋았다고 전달받았어요 ㅎㅎㅎ
마음도 여린애인데 제가 왜그렇게 못살게 굴엇는지 모르겠네요 이런애를 ㅠㅠ
서로의 마음을 툭 터놓고 확인한 다음에는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지고 있는 저희 두사람이에요 ㅎㅎㅎ
왜 제 마음을 표현하는게 어렵기만하고 또 두려웠는지 한번 돌파하고 나니 연애하는게 이렇게 행복한건지 매일매일 느낍니다 !
누구나 다들 그러셨겠지만 저도 재회만 된다면 진짜 재회만 된다면 이깟 돈쯤이야 아깝지 않다는 생각으로 처음엔 시작하게 됐었어요.
그냥 정말 재회만 된다면 상대방의 마음을 돌릴 수만 있다면. 그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사실 그래서 결정하는데 시간이 좀 오래걸리기는 했어요. 가능성이 있는지 제 스스로도 확신이 서질 않았고
도움을 받는다해도 백퍼센트는 아닐테니까요.. 선생님도 백퍼센트 재회가 가능한 사연은 없다고 하셨어요.
뭐 시작할때도 저한테 확신이 생겼다기보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니 선택지가 없었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요.. ㅎㅎ
제 생각들이 4주동안 어떻게 바뀌었는지 적어볼게요
일기를 자주 쓰는 편이라 그때 어땠는지 한줄씩 빼와서 적는거니까 나름 생생할거예요
# 1주차
-이렇게 큰 돈을 써보는 것도 처음이고 이런걸 한다고 해서 오빠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루하루 시간은 흐르는데 나만 고여있는 것 같다
-오빠는 아무렇지도 않아보이고 나만 매일 울고 오빠생각을 하는 것 같다. 잠깐 만난 사이도 아닌데 어떻게 저렇게 멀쩡한건지 화도나고 억울하기도 한데 마음이 너무 아프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지금이라도 그만둘까하는 생각도 든다. 내가 너무 힘들어질 것 같아서 어차피 안될 거라면 돈이라도 아끼는게 낫지 않나
-이틀동안 울고나니까 좀 편하다 그래도 뭘 해주기라도 할테니까 안하는 것보다는 나을거라고 믿어보고 싶다
# 2주차
-읽으라고 숙제로 내준 책이 마침 집에 있어서 별 내용 없으면 대충 읽어야지 생각했는데 읽을수록 이해가 안되고 답답하다 대충 읽을수는 없는 책인 것 같다
-이해가 안되서 질문을 했는데 더 어려워졌다. 책을 읽는데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는지를 너무 직접적으로 돌아보게 돼서 솔직히 불편하다. 외면하고 싶었던 것들을 마주보게 되는 심정이다.
-오빠가 나한테 왜 헤어지자고 했었는지 이제 좀 받아들여진다. 왜 그땐 오빠 마음이 보이지 않았을까? 내가 보려고 하지 않았던건 아닐까
-다시 만나게 되면 예전의 사랑해달라고 떼썼던 내 모습은 다 없애고 시작해보고 싶다 정말 너무 그러고싶다
# 3주차
-나는 왜 내 삶을 주도권을 늘 다른 사람에게 주고 살았을까? 어렸을 때는 부모님, 커서는 친구들이나 남자친구였던 사람들의 눈치를 늘 보고 살았던 것 같다. 나는 행복해지고 싶은데 눈치를 보니까 행복할 수 없었고 미워하고 싶지만 미워할 수 없었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오빠한테도 늘 그런 생각이었다. 언제든지 날 떠날거라는 생각에 눈치만보고 이런 내 모습을 오빠도 안타까워 했었다. 그런 나를 보듬어줄 만큼 오빠는 좋은 사람이었고 그런 좋은 사람이 나를 선택한 거였는데..
-오늘은 00이를 오랜만에 만났다. 너무 반가웠고 진작에 연락해볼걸 왜 얘는 내 연락을 반기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내가 하고싶은것, 좋아하는 것들로 내 옆을 가득 채우고싶다. 나를 힘들게 하는 생각들을 놓을 준비가 이제 조금은 된거같다
# 4주차
-지금 내 마음을 잘 모르겠다. 오빠를 다시 만나면 다시 예전의 내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오빠의 모습도 당황스럽고 정리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나간 자리에서 오빠의 눈물을 보니 흔들리기도 한다
-오빠에게 또 사랑받고싶다는 마음으로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되면, 또 똑같은 일이 반복될텐데. 그리고 오빠의 마음이 변하면 어떡하지 걱정이 되는걸 보니 나는 아직 준비가 안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현장동행 했을 때 오빠도 아직 다른 여자가 없고 저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그 타이밍에 연락 지침 받아서 만남까지 이어지게 됐는데,
계속 제 마음이 바뀌고 흔들리고 안정을 찾지 못한 것 같아서 선생님들께 타이밍 잡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저한테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연장 컨설팅 안내받으면 바로 진행할거고 꼭 제가 예전과는 완전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재회 타이밍 잡아볼거예요.
다시 만나는거만 생각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이 관계를 보고 있는 제가 신기하기도 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합니다.
후기 쓰면서 일기도 쭉 다시 보니 점점 오빠얘기를 덜 하는 것도 신기하네요. 제 얘기로 일기를 채운적도 처음이었어요.
모든게 처음이었던 만큼, 그리고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고 기회인 만큼 더 확실하게, 정확하게,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그렇게 만들어나가볼거예요.
남은 시간도 잘 부탁드려요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남자친구가 저한테 학을 떼서 재회는 절대 불가능할 줄 알았는데 현장동행 하고 연락이 바로 왔어요~
남자친구가 많이 사랑하지만 제 의존적인 마음을 더 이상 받아주긴 어렵다며 이별 통보해왔구요.
이별 통보가 이번이 세 번짼데 정말 끝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바로 상담 신청하고 프로젝트를 받았어요~
남자친구 이별 통보에 어떻게 답변할지 코칭 바로 해주셨구 그 후로 저는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해낼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애썼습니다~
현장동행으로 남자친구 반응이 크게 나와서 프로젝트 한 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남자친구가 저를 놓았지만 그래도 마음이 남아있는 상태였던 걸 선생님들이 캐치하시곤 다른 남자분이 저한테 호감이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셨거든요~
현장동행이 진행되고 삼분 있다가 연락이 왔어요~ㅎㅎ
장문으로 세 개가 왔는데 남자친구가 많이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더라구요~
“연락 할까말까 고민하다 연락한다.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보기 좋다. 신경이 쓰이지만 잘 살길 바란다. 보면 연락 달라. 아니다 잘 지내라.”
정말 횡설수설이더라구요~ㅎㅎ
한시간 뒤에 답변 하니 답변은 일분컷ㅎㅎ
제가 답장을 빠르게 안하니까 십분 뒤에 또 카톡이 오는거 있죠.ㅎㅎ
남자친구가 저를 당연시 한다는 건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그 마음이 저희 관계에 큰 독이였다는 걸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제가 먼저 나서서 뭘 하지 않아도 남자친구가 아쉬우면 행동을 할텐데 그런 여유를 준 적이 없더라구요~
선생님들 코칭대로 연락을 하니 남자친구가 저한테 질문을 많이 하는 입장이 되어있고 저는 주로 답변을 했어요ㅎㅎ
며칠간 그렇게 연락을 하다가 카톡으론 조금 답답하다며 퇴근하고 잠깐 볼 수 있냐는 남자친구 질문에 만나서 얘길했습니다~
제가 많이 보고싶었다고 하더라구요. 우연히 보게 되어서 좋았지만 한편으론 많이 불안했다구.
다른 남자한테 홀랑 넘어가는 거 아닌가 걱정돼서 연락도 끊지 못하고 계속 하게 되는 자기 모습을 보고 지금 헤어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대요~
제가 짜증도 우울함도 많이 보여서 다신 바뀌지 않을 거라 생각하는 남자친구 확신 때문에 정말 어려운 케이스일거라 생각했는데 현장동행과 코칭으로 재회가 되었네요~ㅎㅎ
처음부터 끝까지 전문가인 선생님들께 맡긴 것이 정말 다행이고 저한테 꼭 필요한 서비스로 채워주셔서 감사해요~
프로젝트가 끝나고 보니 남자친구도 저를 사랑하는 마음은 있지만 사랑을 잊게끔 행동했던 제 조급함이 부끄럽게 느껴지네요ㅎㅎ
남자친구가 저에게 솔직한 마음을 보여준 만큼 더 이상 저도 재지 않고 남자친구한테 줄 수 있는 사랑 다 주어볼게요~